본문 바로가기

<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성북>제8회 월장석 방방방

 

 

 

지하철6호선을 나와 새로운 벽화가 담벼락을 채워 재미와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삼태기마을을 지나

 

성북정보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월곡, 장위, 석관아티스트마켓인 월장석 방방방이 제8회를 맞아

 

10월 26일과 10월 27일 주말에 있거든요.

 

 

  월장석방방방 

 

성북구의 예술가들과 마을주민들이 모여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작년에 동참했기에

 

올해 다시 아이들과 동참하러 찾았습니다.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으로 가면 아이들이 집중해서 함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동물캐릭터를 붙여보고 준비해두신 코스를 돌아보며 바통터치해서 스티커를 붙이는데

 

완주하면 명예의 순간이란 장소에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선수가 되어 월장석 방방방 with바통터치에 참여해볼까요?

 

 

 

 

 

 

월장석방방방 wiht 바통터치는 4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야기하는 상자>에서는 귀여운 동물들을 커다란 종이 위에 그려보고,

 

<갈대어드벤처>라는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말랑한 것들로 신나게 싸움질을 해보며,

 

<방앗간운동회>에서 김밥만들기와 감자전과 귤을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방방방구령대>는 지나온 코스를 살펴보고 확인하며 이어준답니다.

 

기획을 누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집중력을 가지고 스티커를 받고자 종횡무진하며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는 행복만땅의 공간입니다.

 

 

 

 

 

 

오후 4시가 되자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 줄을 섭니다.

 

양 이틀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데 토요일인 26일 4시에는 마지막 공연으로

 

<멋진 것과 좋은 것>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월장석 방방방은 오후1시~5시까지 진행되며 5개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여우와 두루미, 조정오씨 이야기, 늑대, 나비, 멋진 것과 좋은 것을 준비하셔서

 

토요일과 일요일 20분 정도의 공연을 연속해서 매 시간마다 보여주셨습니다.

 

정시의 공연을 관람하려면 10분 전쯤 대기해야하며 늦으면 입장불가이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에는 천장산우화극장이 있고

 

5층에는 성북어린이미술관도 자리하게 되어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전시가 이어지고 만들기 장소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니 올라가 볼까요?

 

오늘은 키링만들기 장소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생각지도 못한 도서관 앞 도로와 옛 추억이 방울방울 할 것 같은 골목길을 지나

 

천장산까지 다양한 공간을 아우르며 축제가 진행되서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넓은 성북정보도서관의 공간에 어린이미술관까지 함께 하니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하루 온 종일을 채울 수 있네요.

 

키링만들기 공간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 딸에게 물으니 유튜브에서 만들기를 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북구에서도 오래되고 조용한 마을로 유명한 월곡동, 장위동, 석관동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한예종과 동덕여대 등의 학생들,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꾸준합니다.

 

월장석친구들이라는 단체가 되어 4계절로 특색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네요.

 

성북구에 처음 자리한 공공도서관인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을 리모델링하여

 

2018년 3월에 천장산 우화극장으로 개관하고

 

공동체를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지나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운영한다니

 

멋진 곳입니다.

 

 

2017년 8월 5일 월장석 방방방에는 귀신의 집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2019년 4월27일에는 제6회 월장석방방방6회로 봄나들이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 6월 29일에는 도시괴담1, 2탄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주제들로 다양하게 꾸미고 있군요.

 

 

전시, 공연, 놀이터, 책방, 무인마켓 등 성북정보도서관 지층의 전구간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진정한 놀이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을 갖게 합니다.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고 싶다면

 

아이들과 어르신들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월장석 방방방이 있으니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