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하원 후, 도시락.
나들이 나갈 일 없으니 도시락을 준비하지도 않는 중,고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입니다. 초등 때 소풍나들이에 쌌지, 도시락 쌀 일이 없어졌으나 외출시 하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먹을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흑미 김밥을 쌌는데 들어가는 것이 많이 없어도 맛있다는 김밥 애정자, 딸을 위해 준비했어요. 볶은양파와 참치, 김가루, 간장을 넣고 만든 주먹밥. 참치, 나물, 꼬들 단무지 등을 넣고 구수한 참기름과 깨를 넣어 동글이 주먹밥. 야채 소시지 볶음밥 위에 훈제 삼겹살을 구워서 올리고 파슬리가루 뿌립니다. 곁들일 과일, 요거트 등과 음료와 함께 준비해요. 양파와 감자를 넉넉하게 넣어 볶다가 옥수수콘, 토마토, 사과 간 것, 호박, 양배추 등을 골고루 포함시켜 채소 카레를 만들어 둡니다. 단백질을 원하는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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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옛날토스트
빵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의 남편이 그나마 잘 먹는 빵종류가 옛날토스트랍니다. 남매가 어렸을 때는 소풍간다면 도시락을 자주 싸줬는데 훌쩍 컸고, 코로나땜시 외출할 일도 없어진터라 도시락 쌀 일도 사라졌네요. 점심시간을 까딱하면 놓치는 직장사람들과 먹으려고 반 쪽 씩만 담아 봅니다. 넉넉한 계란, 양배추, 당근, 파, 양파를 다져넣어 2장 커다랗게 부치고, 치즈, 햄, 피클 넣고, 화이트소스에 레몬, 케찹을 넣어 정체 모를 소스도 만듭니다. 옛날토스트의 맛은 역시 팬에 굽는 식빵이므로 손이 좀 가지만 버터 넣어 앞 뒤로 구워 준비했어요. 네모의 꿈이란 노래가사가 떠오르던데.. 네모모양 식빵에, 네모햄, 네모로 자른 계란올리고 소스넉넉하게 올리고 피클도 올립니다. 종이호일에 싸서 반으로 자른 뒤, 하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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