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서울,송파> 부부와 아들은 잠실에서~

동우맘 2025. 5. 6. 16:09

 

 

아들이 서울에 온 주말, 딸은 친구와 홍대로 놀러갔으니 부부와 아들만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러 잠실로 갑니다.

도요쓰 잠실이었는데 삼전역에서 가깝고 도요쓰 스시다온 예약을 잘못해서 왔는데

깔끔하고 정갈한 서비스로 숙성회의 맛깔난 초밥을 제공받았어요.

검은콩 치즈연두부, 잿방어, 삼치, 참치뱃살, 간장참치, 생강넣은 삼치,단새우, 돔, 연어트러플, 안키모, 한치, 후토마끼의

순서였고 고등어봉초밥을 추가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만족스레 배부르게 먹었으니 도보하며 카페에 가고자해요.

인근에서 아들이 처음 다녔던 위버지니어스 잠실점의 건물을 확인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학원가와 맛집들이 가득한 아파트 단지의 동네가 되었길래, 지금도 연락중인 관우맘에게 사진과 문자를 보냅니다.

아들이 어릴때 앞마당같이 이용했던 롯데월드를 바라보며 석촌호수를 걸었어요.

갤러리 호수도 있어 필립콜버트 랍스터행성으로의 여행도 관람했고, 추억도 소환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3인의 가족이 4인의 가족이 되었던 송파구에서의 삶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아이들이 어릴 때 참 살기좋은 동네라는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석촌호수에는 대형 포켓몬이 있었는데 제2롯데월드의 잔디밭 및 실내까지도 메타몽 팝업스토어가 이어지고 있어요.

5월 18일까지 이어진다는데 아이들과 성인들, 포켓몬 애정자들이 잔뜩 방문하셔서 즐기는 중으로

팝업, 이벤트, 포토존이 열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일 좀 바꿔보라며 아들의 의상을 골라주고 구입도 하면서 또 다른 일상과 새로움도 느끼는 중입니다.

많은 성장과 부단한 노력을 가하고 있는 아들의 인생을 응원해보아요.

둘이 만나 부부가 되고 아이들이 생기고, 그들과 엮어가는 삶의 모습속에서 다양한 성장과 추억이 생기지요.

행복을 위한 인생에 여정은 쉽지않지만 아이들로 인한 풍요로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