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노원> 만남은 노상술집으로 마무리.

동우맘 2024. 5. 11. 10:26

 

 

둘이 보려다가 셋이 된 친구들과 노원역에서 만나 스벅으로 갑니다.

스벅도 많고 많은 노원의 한 지점.  그나마 여유로운 공간이었는데 이 곳도 인산인해.

담주 곤지암 여행에 대한 시간 조율 및 코스 체크를 이야기하며

까놀레랑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료와 바나나나나 음미!

 

 

 

 

고냥 헤어지긴 아쉬우니 후식먹고 본식먹는 센스.

냉면먹자는 친구에 말에 롯데백화점 지층의 반룡산에서 회비빔냉면, 물냉면, 만두 주문하고

먹는 것도 잘 맞는 행복감에 올해 여름엔 서울 냉면 맛집 투어를 하자 합니다.

곧 일하러가는 내친구 든든히 맥이고 버스타는 거 보고 빠이빠이~~~

 

 

 

 

지나가며 부산어묵집을 눈여겨 봐뒀던 한 친구는 배앓이에도 순대, 매운어묵 주문합니다.

완쾌되지 않았으니 따스한 정종 마신다며 아아와 물냉면까지 흡입하신 그녀.

곧 재발이 분명합니다.

일 간 친구 퇴근길에 재합류 각!!

 

 

 

 

젊음의 거리 쪽으로 골목을 지나더니 야외에서 한 잔하는것을 선호하는 그녀는 상기된 표정으로

눈동자를 돌려주니 딱 한잔만 하러 드가욧.

기름기를 쫙 뺀 닭 반마리는 맛있었지만 우리가 선호하지않는 테라맥주라서 진짜 딱 한잔!!

 

 

 

 

김 빠진 맥주2차니 진짜 맛있는 시원한 얼맥을 마시자는 그녀의 요구에 할맥에 들어가 적셔주지요.

언제나 무궁무진한 대화거리와 웃음소재가 되는 일상은 즐겁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웃고 떠들며 행복할 수 있게 가까이 살고자하는 마음이 들게하는 그녀들과

건강하게 늙고 싶어요.

오늘도 행복하니 내일도 즐거울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