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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맘스쿨 에디터

미술교구> 어린이창조학교, 파오파오친구들, 자연놀이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맘스쿨에서 멋진 선물을 마구마구 보내주시네요.

파오파오 친구들, 자연놀이편

 

연못만들기, 도마뱀 면봉찍기, 어항 물감불기, 휴지꽃 만들기, 불꽃놀이,

내맘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의교구까지..

8가지 정도의 다양한 주별 교육과정이 세트식으로 담겨있어 선택해서 미술놀이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자세한 사용법에 대한 설명서가 포함된 주별 교재들이 투명비닐에 담겨 가득하게 상자에 들어있는데

골라 재미를 느껴보는  솔솔함에 하루 하나씩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가 처음 해보고 싶다며 잡아들었던 나만의 꽃밭꾸미기입니다.

 

집에서 하는 미술놀이라며 서랍을 뒤져 앞치마까지 하고 왔네요.

 

폭신한 스폰지가 땅이되고 울타리를 꽂고 수수깡이 줄기가 되고 색색별의 꽃잎을 달고 찰흙으로 이어붙여서

나만의 정원을 꾸며볼 수 있는데 수수깡의 줄기에 쏘옥 들어갈 수 있도록 꽃잎까지 있어서 아이가

신나게 만들어요.

어떻게 고정하나 걱정했는데 스폰지를 살펴보면 칼집이 있어서 잘 찾아서 아이와 꽂아보면 아주 아름다운

작품이 되서 아이가 흡족해 했던 교재에요.

 

 

 

 

연못만들기입니다.

 

본인이 선택해서 건네주고 엄마가 잠시 일을 보는 사이에 후딱 혼자 만들었더군요.

아직 글을 읽을 줄 몰라서 설명서의 글은 건너뛰고 사진을 보고 눈치로 때려맞춰서 만든 것 같았습니다.

물고기를 막대에 붙이고 움직임도 관찰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놀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데

알록달록한 꽃과 식물을 윗부분에 꽂고 물고기와 개구리 등 귀여운 수중동물까지 붙여놓으니

꽤나 그럴싸한 우리집만의 연못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역시나 아이가 좋아했던 면봉찍어 도마뱀 표현하기입니다.

 

검정색 바탕의 도마뱀에 다양한 무늬를 지닐 수 있도록 물감으로 찍어보는 것인데요.

엄마와 함꼐 발라보길 좋아하는 매니큐어로 발라도 보고 찍어도 보았습니다.

형광색의 핑크와 녹색을 사용해보았는데 이렇게도 물감처럼 사용할 수 있음에

놀라워하기도 하고 정말 야광이라서 깜깜한 밤에 보일지도 모른다며

침실 벽에 붙여놓고 확인을 해보았답니다.

 

물론 역시나 야광이 아닌지라 빛을 발하진 못했지요.ㅋㅋ

 

 

 

 

불꽃놀이 문지르기 놀이입니다.

 

멋진 밤 하늘에 불타오르는 불꽃놀이를 표현해보라고 했더니 자신이 좋아하는 역시나 형광색 색연필로 하얀 하늘에

오색찬란한 색을 입힙니다.

예전에 본적이 있어서 바탕을 까맣게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주변이 하얗게 환해지는데 왜 칠하냐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폭죽놀이의 모습을 표현하여 주었습니다.

 

 

 

휴지꽃 물들이기, 어항물감불기, 분수놀이까지 아이가 신나게 가지고 논 미술놀이였어요.

알려주지않아도 스스로 설명서의 그림을 보면서 해보기도 하고, 스스로 생각나는 것을 응용해보기도 해서

즐거운 미술놀이 종합세트같답니다.

또한 엄마들이 읽어볼 지침서와 아이들이 귀여워하는 파오파오 캐릭터가 나오는 시디까지 동봉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세세한 가이드가 되어주십니다.

날짜도 어린이날 즈음에 주셔서 아이가 선물을 받았다며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만들기는 꽤 흥미진진한 주제 같지만

집에서 준비물을 챙겨주고 주제를 정해준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스케치북과 색연필정도만 제공하는 편인데 이렇게 저렇게 미술로 놀아보는 시간이 되어

학원으로 보내시지마시고 집에서 즐기실 수 있는 미술교육 창의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큰 아이때 파오파오 친구들은 전에도 한 번 사용해보긴 했지만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다양한 표현력과 상상력을 표출해내는데에는

탁월한 느낌이 있는 교구입니다.

 

또한 쉽고 간결한 구성력으로 아이가 결과물에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말이죠!

 

미술학원에 가지않아도 다양성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미술교구

파오파오 친구들을 추천합니다.

 

* 맘스쿨에서 파오파오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