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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석관> 석관동엘레지. 가을가을한 날씨가 완연한 가운데 나고 자란 동네가 어떻게 있는지 구경하러 가봤어요.용두산엘레지라고 무상함과 그리움을 표현한 오래된 대중가요가 있는데 그런 분위기를 느끼며 천천히 걷습니다.친구들과 함께 등하교하던 거리와 골목들은 변치 않아서 반가웠어요.찐친들은 학교를 주축으로 주택에 살았는데 동선에 따라 함께 다녔던 소소한 추억들이 떠올라서 웃습니다. 돌곶이, 석관동으로 불리우는 동네인데 재개발이 시작되서 이문동 및 장위동은 아파트가 들어섰어요.노을이 아름답던 저녁으로 가는 시간에 친구와 만나 커피 한잔하면서 동네도 걸어봅니다.빨간 벽돌에 좁은 골목은 차량이 없어서 뛰어놀기 좋았고, 가로등도 졸고있을 늦은 시간에도골목길 나무 평상에서 수다 나누시는 할머님들이 있어 전혀 무섭지않았던 그곳. 그립습니다!.. 더보기
서울> 남산문학아카데미, 나는작가다교실 고등. 남산문학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직 작가들이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문학교육 프로그램입니다.문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기초와 문학이론 등을 수업하며 작품창작까지 이어져요.산문과 운문 모두 진행되는데 시쓰기에 관심있는 딸은 상반기와 하반기 모든 수업에 주말마다 분주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가을 창작낭독회를 진행한다해서 함께 갔습니다. 정말 관광객이 많은 서울역에서 남산도서관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딸은 준비하러 교실로 들어가고한 시간 가량 시간이 남아 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후암동거리를 걷습니다.서울의 언덕길, 올망졸망사는 모습들과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시내가 사뭇 색다르게 느껴지는 오늘.남산 단풍구경이나 할까 했다가 많고 많은 사람들과 관광버스속에서 여유로운.. 더보기
서울> 추녀(秋女)들의 하루. 보고싶지만 무더위와 명절을 피해 생일이 두 달이나 지난 친구와 만나기로 했답니다.가을하늘이 완연한 날, 그녀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친구들 추가되서 모두 넷이 오전11시에 오픈하는 뷔페에 가서조촐한 미니케이크로 축하를 전하며 맛있게 식사도 하였어요.고메스퀘어 장위월곡점인데 좌석널널, 가성비와 식사메뉴가 좋습니다.일 년에 한 두 번 만나기도 어려운 일상에 변치않고 반겨주는 반가운 얼굴들은 행복스런 만족감을 전달해줍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마음들과 서로를 생각해서 준비한 선물들이 오갑니다.그 안엔 건강, 행복, 사랑이 가득했는데 따땃한 차, 대용량 아이크림, 영양제, 스벅카드, 과자들이 있었고,내친구를 위한 고르고 고른 선물은 귀한 마음을 담아 먼저 따로 전달했으니 만수무강을 빌게 되네요.각자의 취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