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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혜화> 후다닥닥 만남。 마음이 스산한 한 잔 하고 싶은 날、 때마침 서울에 있었던 지방사는 친구와 연락이 되서혜화동 대학로에서 만났습니다。20대의 어느 날처럼 흰티와 청바지를 입었으나 미모 빛나는 그녀와 동숭숯불갈비에 가서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고(간만에 집게와 가위를 들고 천천히 글쓴이가 아주 잘 구워 친구들도 인정。)신용산에서 미팅하시고 연락주신 세련된 착장의 김팀장님 친구까지 합세하여 든든히 먹습니다。서울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있건 한 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아주 빠른 우리들。 친절스레 숙취해소제까지 전달해주시던 쥔장 어른의 배웅을 받으며 앞에 자리한 학림다방에서 못다한 수다를 떱니다。주중의 저녁시간엔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윽한 커피와 아포카토를 마셨는데드립백까지 선물로 쥐어주시니 황송하게 받아 가방 속에 챙겨 넣어.. 더보기
2026년 10월의 밥상. 10월이 오니 가을이라 가을바람이 솔솔 불고,그제는 낮기온 30도인데 오늘 아침기온은 19도인 놀라운 기온변화를 보여줍니다.밥하기 좋은 가을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계란후라이 얹어서 주고, 단백질 섭취에 좋은 삶은계란도 준비해요.대형마트 시식행사의 구운버섯을 맛있게 먹던 남편과 커다란 설원버섯을 사와서올리브유와 소금만 더해 구워 먹었고, 구운 삼겹살과 전까지 알차게 먹은 10월의 밥상입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하자했지만 밥과 국을 애정하는 남편에겐 두부달걀국, 참치김치찌개, 우렁된장국, 매운콩나물국 등과배추김치, 오이무침, 진미채, 어묵볶음, 참치볶음, 콩나물무침 등의 반찬과 식판에 드립니다.아침에는 밥과 반찬의 양을 줄이고, 사과 혹은 과일2가지, 꿀을 곁들인 요거트 등을 함께 내어요.3,4일에 한 .. 더보기
서울,청량리> 청량리 종합시장. 추석 대목이 지난 청량리 종합시장에 과일을 사러 남편과 방문했습니다.청량리역에서 하차하여 맛집거리를 지나거나 윗골목에 청과물코너를 지나면 되거나제기역에서 약령시장과 큰길을 지나거나 다른 제품들을 구경하면서 과일코너를 만나면 되요.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는 덕신상회에서 주로 구입하고 외관이나 색이 예쁜 것들로 타 매장에서 구입도 합니다. 몸에 좋은 신기방기스러운 약초와 약으로 쓰이는 다양한 품목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늙은 호박이나 여주는 물론옥수수수염이나 옥수수대까지 갖추고 있는 약재상들이 많습니다.많고 많은 한약재들과 말리고 분쇄한 나무껍질, 줄기, 뿌리들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자연재료들이 보이는데요즘은 밤과 대추도 많고, 기관지 천식에 좋다는 약도라지와 만병통치약스러운 자연산 토종 말벌까지 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