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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이모부식구들과 외할머니와 엄마랑만 오게되었어요. 아버지는 회사 웍샵에 가셨거든요. 아마 가까운 근방에 계셨을 것입니다. 배를 탐으로써 대중교통수단을 다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버스, 택시, 자가용, 비행기는 타봤지만 배는 못타봤거든요. 어떤 가족끼리 오신 분들인 듯한데 기다리면서 과자를 주셨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미나라리퍼블릭이라 명하고 작은 소인국 같은 이미지로 잘 꾸며놨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차량을 세우고 닭갈비랑 쌈밥으로 배를 채운 뒤, 배를 타고 들어갔지요. 해가 무척 뜨겁더군요. 배표를 한 곳에서만 팔아서 줄이 쭈욱 이어졌어요. 형부말처럼 자동판매기라도 하나 들여놓으면 좋겠지요. 배는 조금 최신 것과 후진 것도 있지만 5~10분 남짓이라 뭐 괜찮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허브마켓에 .. 더보기
어린이대공원 아주 더웠던 여름~ 외할아버지와 사촌 형과 부모님과 어린이 대공원에 갔어요. 사자, 코끼리,곰 등을 보았지만 아들에겐 아직 큰 관심거리가 아니었어요. 기저귀 갈고 먹을 것을 먹기 바빴지요. 그래도 부모님에겐 오랫만에 와보니 많이 좋아졌더군요. 입장료가 없어졌다는것과 구석구석 새로 단장하였어요. 시원한 분수도 맞고 어린아이들의 세상은 맞는가 봅니다. 좀 좁고 허름하긴 하지만, 모유수유장소도 있었답니다. 유모차대여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에겐 5월의 햇살은 한여름의 그것과 같아요. 무척 덥더군요. 초록빛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가족만의 평화를 누리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겨울문화센터 > 12월 둘째주의 프로그램 12/10 월요일:오감발달체험학습 둘째날- 교재받음, 펠트지 목걸이 받고 리본실에 꿰어 만들기,펠트지하트로 놀고 붙여보기 교재첫장 아빠엄마사랑해요! 노래시디에 마춰 율동하고 교재에 하트모양 스티커붙이기 :교재비25000원납부, 조금 집중하면서 스티커를 붙이려고 노력하였으나 아직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는 무리인 것 같았어요.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서로 물건을 줬다 뺏었다 합니다. 친구와 포옹하다가 뒤로 넘어져서 울었어요. 12/13 목요일:베이비몬테소리 둘째날- 비눗방울 놀이-잡으러 다니기 신체발달-삼색공 공을 만져보고 탐색하기, 소리내보고 들어보기 기둥에 끼울 수 있도록 구멍이 나있는 다양한 집모양 블록으로 끼워도 보고 삐죽한 기둥과 동그란 기둥 등 다양한 모양을 인지해본다. 단체활동-수수깡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