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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도서관

석관동마을in수다> 특별강좌, 관계와 마을 가을이 깊어지는 이맘 때, 미리내도서관 관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비대면으로 이루지는 석관동 마을인 수다가 진행되며 이런 시기에 관계를 이어가는 이유와 방법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참여를 권유하시네요. 석관동마을in수다 #특별강좌 #관계와 마을 이것 저것 스스로 혹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다른 주민들의 생각과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석합니다. 주제로 두 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주민들을 포함하여 석관동에서 관계를 꿈꾸고 관심을 가지는 관계자분들의 비대면 화상만남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한경숙선생님의 진행과 주민분들의 이야기와 김찬호 전문위원의 이야기가 더해지고 모아져 한 층 새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어요. 코로나로 이하여 달라진 점들과 각자의 생활이야기가.. 더보기
벙개독서회> 방구석미술관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이어지는 월간 마을인수다, 벙개독서회가 10월 29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방구석미술관이라는 책입니다. 벙개독서회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미술, 방구석미술관이라는 책인데 취미조차 집 안에서 해결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와 어울리는 도서입니다. 관심있어 좋아하는 미술에 대한 이야기라서 새로운 시선의 확장을 위해 신청했어요. 10인 미만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벙개독서회는 온라인에서 대면으로 변경되어 시간맞춰 방문합니다. 1번 정도 참석했다고 생각했는데 미리내도서관의 벙개독서회엔 처음 참석했네요. 관장님, 선생님을 비롯해 관심있어 신청하신 주민분들이 자리를 채우셨고 정창미 강사님께서 오셔서 더욱 빛이 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열체크와 개인 기재부터 하고 오랫만에.. 더보기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5회차 4월부터 진행되었던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마지막 5회차 시간입니다. 심플하고 가장 현실적인 시선을 느끼게 해주는 은유작가님이라서 기대 반, 궁금증 반이었는데 사람냄새 가득 내포하신 열린 감성의 작가셨어요.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오늘은 마지막이니만큼 점심식사도 예정되어있고 사진도 찍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정시에 약간 이르게 도착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독감판정을 받으신 두 분이 불참하셨고 사진을 찍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10분 일찍 마무리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왔어요. 나현님이 챙겨주셨던 맛있는 샌드위치도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닭고기, 햄치즈 등등 맛있었는데 오늘은 게살이어서 물을 더 첨가한 원두커피를 곁들여 마셨습니다. 독감으로 오지못하신 나현님을 떠올리니 함께 자리하신 것만으로도 든든했다는 생각이.. 더보기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3회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3주째입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성찰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예스!! 나의 일상과 살아온 인생을 생각해보며 글을 쓰는데 3회차에는 가족과 관계에 대한 글을 쓰고 읽으며 글의 구성과 구성력을 인지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준비해주신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의 나현님 감사드리며 또 다른 공감의 시간이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글을 써서 2주차에 제출했던 저의 발표시간도 있었어요. 처음 뵙는 분들이며 글쓰기라는 관심사속에서 만났지만 나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발표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참여형 강좌의 참맛도 있습니다. 나는 논리적 윤곽선으로 관계도를 그리고 독자가 상상이 되게끔 이해성을 도우며 친절한 글쓰기를 위한 퇴고의 중요성을 .. 더보기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2회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4월과 5월, 5회차로 진행하는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의 두번째 날입니다.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아침에 서둘러서 도착하여 빌리고자 하는 서적도 찾아보고 대여된 서적은 예약한 뒤 따스함이 감도는 회의실로 향합니다. 오늘도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에서 준비해주신 맛있고 참신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받아들고 준비한 병에 커피를 담은 뒤 뜨거운 물을 좀 더 담습니다. 플랫폼 성북 창간준비호에 일상에 대한 수필같은 제글이 함께 담겨있네요. 감각적인 예쁨을 좋아하시는 다현님께서 전달해주셨는데 좋은 인연으로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는 새로운 관계라서 감사합니다. 성찰하는 글쓰기 2회차에는 '가장 힘들었던 사건'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저도 하겠노라 손을 번쩍 들.. 더보기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1회차 꽃가루 날리는 아름다운 날에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대를 대변하고 일상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가 은유님의 글쓰기 강의가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5회차로 진행됩니다. 미리내도서관 도서관 주관기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별도 접수를 통해 모인 15명의 글쓰기에 관심있으신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오전 열시에서 열두시까지 진행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 과 미리내도서관의 노력으로 갖춰졌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는 사업으로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지역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성북구 여러 단체가 자주 모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사업이에요. 성북구의 의제와 방안을 논의하고 현실화..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9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석이네(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19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으로 30분 땡겨진 모임시간이라 오늘은 일찌감치 서둘러 3등 안짝으로 자리하고 필요한 서적을 주섬주섬 찾아보다가 대여카드를 안 가져왔으니 조용히 얼른 자리해요. 석이네 정기회의 오늘도 다양한 구성원분들이 모여 한 달 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열어봅니다. 왜 그토록 많은 일들이 기획되고 선정되어 변화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경청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되곤 합니다.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분들과 다양한 독서회분들, 관장님을 비롯한 미리내도서관분들,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공동체실,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셔서 구성원별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진행사항도 전달하셨어요. 장위행복누림..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6차 오랫만에 미리내도서관에 갔습니다. 동행원탁회의 석이네 정기회의 16차입니다. 새해를 맞아 처음 마주한 사람들은 정겨웠고 오전 10시에서 12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구성원은 45명이 되었고 오늘은 열 분 정도 참석하셨습니다. 모두 2018년의 활동을 개인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으로 나뉘어 이야기하고 격려하였어요. 2018년도에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에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면서 노고를 인정받아 쓰담쓰담이라는 청소모임을 꾸준히 이어나가신 반통장님의 구청장님 표창 수상과 밝고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새롭게 이어간 한천레인져스 친구들의 이야기도 모두 멋집니다. 성북구 주민자치사업 동지원관님도 6개월과 가까운 주민센터와 동네를 돌아보실 테고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다채로.. 더보기
서울,석관>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이리오너라”~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의릉은 경종대왕과 선의왕후가 모셔져 있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전통미를 갖춘 천장산 아래에 의릉을 기반으로 토요일 주말,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제 2회 의릉문화축제 일시 : 2018. 10. 27(토) 10시~17시 장소 : 석관동 의릉 일대 내용 : 어가행렬 및 제향, 문화공연, 왕의 숲 체험, 전통놀이, 참여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음식부스 및 먹거리 오전 10시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의릉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은 멋스럽고 웅장했습니다. 영조가 경종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의릉에 자주 행차했다고 하니 금방이라도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듯한 얼굴이지만 위엄을 갖추고 멋지게 이동해요.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제 1.. 더보기
서울,석관>석이네 정기회의-13차 이래저래 이유로 두 달 정도 불참했던 석이네 9월모임에 참석합니다. 석관동미리내도서관 5층에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마을회의에요. 미리내 동행원탁회의 석이네 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석관동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고 의미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모색을 확인하게 됩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아닐진데, 저는 자꾸 그리로 가고 있었어요. ㅠ,.ㅠ 역시 따스함이 감도는 오늘 회의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하십니다. 친밀한 동네 이웃분들과 더불어 현재 구성원이 42명..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제 일을 톡톡히 해내시며 주변에 대한 관심도 가득하신 분들이랍니다. 특히 주민센터의 동장님, 총무님, 서무주임님께서 자리해주셔서 석관동의 다양한 시선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서 새롭습니다. 무더운 8월에도 한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