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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나들이

경기,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 농촌체험의 즐거움이 가득한 양평농촌체험마을 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른 9월의 주말, 넘치는 나들이객에 의한 정체심화로 3시간이 소요되어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옹달샘꽃누름마을 양평에는 30개의 체험마을이 있으며 점차로 늘어나고 있다는데 딸기, 감자, 포도,고구마에 이어 대추따기라는 재미까지 있는 마을입니다. 천연비누만들기부터 시작해서 보물찾기와 점심식사, 고구마와 포도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일정의 체험코스가 이어집니다. 늦게 도착해서 보물찾기부터 참여했는데 비누만들기를 못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겐 완성품으로 제공되니 세세한 챙겨주심에 감사했어요. 보물찾기에 이어 신발 멀리던지기가 이어집니다. 귀여운 아이들은 꽤나 욕심적으로 임했는데 너무 웃겼어요. 마을의 언덕을 넘어오면 숙안공주묘가 있었는데 잘 정리정돈 해.. 더보기
경기, 양평> 세미원 오랫만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방문합니다. 2017수련문화제, 꿈꾸는 요정 수련이라는 프로그램도 함께 하고 있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요. 세미원 매표소에서 사촌동생 가족을 만난 입장권을 끊고 입장합니다. 우리민족의 철학을 담고 있는 불이문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가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며 걸어볼 수 있는 징검다리는 조용히 사색도 할 수 있고 그늘도 져있어서 시원스레 걸어볼 수 있는 곳으로 국사원이랍니다. 모두 차례차례 앞으로 걸어나가며 마주오는 분들과 양보하며 걸어가요. 아름다운 장독대분수를 마주합니다.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멋진 양수리에서 한국의 미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전통정원 가을의 정취도 느껴지고 시원스런 바람도 불어주니 조금 따가운 햇살도 모자로 이겨내보며 걸어봅니다. 페리기념연못을 지나려.. 더보기
경기, 양평> 돔하우스 가족들과 양평돔하우스에서 1박2일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4가족이 모여서 동글동글 귀여운 돔하우스에서 즐겁게 먹고 떠들며 보냈답니다. 양평돔하우스 4가족의 대인원은 모두 15명이기에 먹거리를 넉넉하게 준비했네요. 아이들도 먹고 뛰고 놀아야하니 간식거리와 바베큐 저녁식사 가득가득 싣고 떠났어요. 스머프 나라같은 귀여운 돔하우스는 원룸형태로 작은 화장실이 조금 아쉽지만 식기류도 네오플램이고 식기류도 깔끔했습니다. 천장에 둥근 창문으로 하늘의 별을 보며 잠드는 여유까지 양평의 자연환경은 쵝오에요! 낮에는 덥더니 밤사이 싸늘해지니 모두 점퍼를 입고 바베큐준비를 했습니다. 조명이 반짝반짝 들어왔고 음악도 흐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식사를 함꼐 준비해요.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 열심히 이고지고온 식재료들을 펼쳐놓.. 더보기
경기,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2, 봄나들이 오랫만에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 방문합니다. 첫 째와 셋 째 주말에 열리는 플리마켓~~ 오전10시~오후6시까지라지만 서둘러야 할 듯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정말 오랫만인 것 같은데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문호리마켓은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먹거리 아니겠습니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정성어린 농부의 손길이 전해지는 먹거리들이 많았는데 시식도 많아서 먹어보고 느껴보고 구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도두라지죠. 우리 아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청국장, 시래기나물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수제햄, 과일말린 과자를 비롯한 작은 방울토마토까지 기술적인 면도 대단해보여요. 손이 많이 가는 쿠키와 제과제빵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었는데 건강을 .. 더보기
경기, 양평> 중미산휴양림 갈참나무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중미산휴양림으로 1박2일 ~ 언니가족과 숨도 쉬고 아이들도 뛰어놀게 하려고 갑니다. 양평 중미산휴양림 참나무동 갈참나무 2인가족이 머물기 좋다는 참나무동 갈참나무 입니다. 커다란 복층 구조의 집은 반으로 갈려 갈참나무와 상수리나무로 사용되고 있어요. 양평의 시원한 강이 내려다보이는 도로를 달려 양평의 어여쁜 전원주택이 즐비한 동네를 지나면 평지에 가까운 높지않은 곳에 중미산휴양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휴양림의 특성상 준비해서 갈 것이 많으니 짐이 한 가득이었어요. 언니가족이 먼저와서 정리정돈을 해두셨기에 냉장고에 먹을 거리만 가득하게 채웁니다. 복층구조는 아이들의 환호성을 유도하고 뛰어놀게 합니다. 커다란 방과 거실, 화장실의 간단한 구조이지만 큰 욕심없이 1박2일을 보내기엔 괜찮은.. 더보기
경기, 양평> 2016 여름, 신론리 외갓집체험마을 물맑고 전원적인 양평 신론리 외갓집체험에 여름방학 시간을 내어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에어콘도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힘들었지만 전원적인 곳이다보니 해가 지면 확실히 덥지않더군요. 친구들과 뛰어놀며 할머님들께서 해주시는 밥과 프로그램에 매료된 아이들이 찾기에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이장님께 물놀이 주의사항을 열심히 듣고 확인하고 옷을 갈아입고 입수준비를 해요. 해가 쨍쩅해서 래쉬가드를 준비했는데 땀에 젖어 진득거리며 잘 들어가지않았지만 물이 닿으니 좀 더 신축성이 생겨 잘 들어갑니다. 선크림도 발라주고 모자도 씌워주었는데 놀다보니 어디로 냅다 없어지는 모자들.. 휴가철이라고 막힐까봐 일찍 출발했더니 막히지도 않아서 점심식사까지 했거늘 아이들을 위해 설탕까지 뿌려주신 삶은 감자, 삶은 .. 더보기
경기, 양평> 쉬자파크 편히 가족끼리 휴식을 취하자는 의미의 여행은 양평 쉬자파크에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휴양림에서 오전식사와 정리를 마치고 10시쯤 출발해서 들린 쉬자파크는 무료이며 사람도 많이 없고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또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원입니다. 잘 확인하지않고 왔는데 주차하고 오르면 운동도 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구경도 가능해서 무척 잘 왔구나~했던 장소이네요.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라면 어느 곳이든 행복하겠지만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고 돌아보기 좋은 장소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라는 사자성어 떠오릅니다. 황금잉어가 가득한 연못을 지나 잘 가꾸어진 꽃들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쉬었다 돌아보며 사진찍고 가기 좋은 장소네요. 정자를 향해오르면 무인카페 쉼표가 나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 더보기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가족들과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에 갔습니다. 봉미산이라고 용문산의 끝자락에 있어 봉황의 꼬리라는 뜻으로 이름붙여졌다는 산에 올라 한장.. 산음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전원도시같은 단월면을 따라 구불거리며 오르면 평온한 마을을 따라 산 속에 있답니다. 물 맑고 자연친화적인 양평에는 용문산 일대로 산나물 축제가 한 창이었지만 무척 북적거려서 빠르게 휴양림으로 입실합니다. 아름다운 동네는 말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도로만 조금 넓다면 정말 좋을만큼 전원주택이 많으며 고즈넉했어요. 맑은 계곡물이 쏟아져내리고 캠핑족들이 가득하게 자리잡아있어 큰 규모를 자랑하네요. 힐링센터가 있어서 산 속에서 다양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움이 엿보이며 약수터와 다양한 코스의 산책길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확인을 하고 주의사항도 듣고 .. 더보기
경기,양평> 양평 단체펜션, 오커빌리지 양평 오커빌리지에서 1박을 하기로 합니다. 2월에 이렇게 눈이 내리다니 춥지는 않았는데 하늘이 주는 선물 같이 느껴집니다. 사르르 소리를 내며 쌓여가는 눈은 알프스에 온 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양평 단체펜션, 오커빌리지 경춘선을 타면 천장 쪽으로 양평 오크빌리지 광고가 눈에 띄이길래 한 번 꼭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캠핑하는 지인께서 부대시설이 좋은 곳이라고 추천하셨으나 한 번도 와보질 못했드랬어요. 황토빛 건물에 멋진 벽화가 있는 만화속 주인공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오커빌리지입니다. 복층 황토펜션, 트레일러, 카라반 등 아웃도어들께 사랑받으실만한 넓은 장소와 매점과 관리동, 세미나실까지 알차게 갖추셨던데 단체로 오시기에도 깔끔하고 적절한 규모입니다. 친가쪽이나 외가쪽이나 모두 모이면 13명이 되는데 이.. 더보기
경기, 양평> 질울 고래실마을 아름다운 양평, 질울 고래실마을 에 갑니다. 엄마와 딸만 하루여행이에요. 전 날, 비가내려 한껏 멋스러우며 향긋스런 공기를 내뿜어주는 양평입니다. 질울은 질그릇과 용기를 굽는 공장과 기와공장이 있어서 불려졌다는데 참 독특스러운 지명입니다. 김장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온 아이들도 있었는데 모두 질서정연하게 체험을 잘 하더군요. 절인배추를 나열해두시고 김치소를 만드는 과정과 배추에 양념속을 넣는 방법 등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모두 잘 따라해서 귀여웠습니다. 우리딸은 절인배추에 양념을 고루 바르고 노란배추 속을 떼어서 엄마 입 속에도 넣어줬습니다. 일하고 먹는 점심 또한 꿀 맛이로군요. 트랙터 타기입니다. 덜컹거리며 질울 고래실마을을 한 바퀴 돌아오는데 엉덩방아를 쿵쿵 찍어가며 달리는 기분은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