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떡볶이

할로윈데이> 빨간맛 10월의 마지막 밤이 또 찾아왔습니다. 한 해 한 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지.. 나이의 속도에 비례하여 시간이 흘러감을 느낀다는 말이 가깝게 다가옵니다. 남매들이 성장했으니 즐거운 먹거리와 분위기를 챙기지 않아도 되었으니 딸과 외출해서 쇼핑하고, 중국요리를 먹고, 완성되었다는 물레로 만든 그릇도 찾아옵니다. 신나게 음주하여 만취하야 귀가하였고, 딸은 재미나는 오징어게임 말랭이를 구경시켜주네요. 출장갔던 남편을 종용하여 건새우, 어묵, 밀떡에 넣어 먹는 가래떡을 사오게 했어요. 산지에서 사온 식재료만큼 값진 것이 또 없죠. 귀가하신 남편의 어묵으로 어묵탕을 거하게 끓이고, 빨간 양념으로 가래떡을 조려내어 변강쇠떡볶이 비슷하게 만들었더니 가족 모두 잘 먹습니다. 왜 부산의 어묵과 밀떡은.. 더보기
다시다레시피챌린지> 떡볶이 싸늘한 연말, 따스한 음식으로 행복을 더하는 이벤트 미션에 참여합니다. 오랜 전통의 맛, 다시다로 밥상을 차리는 거에요. 다시다레시피챌린지 #떡볶이 #다시다 #다시다레시피 #다시다레시피챌린지 #떡볶이레시피 #떡볶이 일상적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12개 미션 메뉴를 따라하고 맛과 행복을 더하는 즐거움에 빠져 봅시다!! 그 첫 시작은 떡볶이입니다. 많고 많은 위로의 음식들이 있지만 추운 밤의 따스한 위로의 간식은 역시 떡볶이, 김말이가 땡겼던 가운데 아껴가며 먹지 않아도 될 만큼의 냉동만두와 냉동김말이를 사왔습니다. 밀과 쌀의 비율이 오묘한 떡볶이떡과 부산어묵을 준비해왔으니 든든하죠. 떡볶이를 좋아하며 관심이 많아 지방여행시엔 항시 떡볶이 맛집을 꼭 들려보고 맛보는 편인데 저의 결론은 역시 다시다입니다..ㅋㅋ.. 더보기
2020 봄방학간식3 봄은 왔는데 개학은 안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엄마는 아침 기상을 빠르게 요구하면서 밥상과 간식상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남편까지 있으시니 하루 세끼의 중요성은 더욱 빛을 발하며 냉장고를 알뜰살뜰 비워내는 주부의 노력도 더해지고 있지요. 봄방학간식 아이들은 간편하게 책상 앞에서도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좋아하니 식빵과 모닝롤로 먹기 좋게 준비해요. 햄, 치즈, 베이컨, 계란을 비롯해 다양한 쌈채소를 활용해서 초록을 더하고 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찹, 핫앤스위트 소스 등 집에 있는 냉장고의 소스들을 활용하거나 유자청마요네즈소스, 와사비마요네즈소스, 양파크림소스 등 만들어도 사용합니다. 남편은 향이 더욱 깊은 캡슐커피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서울우유~~~~ 아이럽 치킨이신 아이들이지만 배송료도 .. 더보기
2020 봄방학간식2 유난히도 긴 2020년 봄 방학~~ 2주 간의 연장에서 2주 더하여 4월이 되어야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하니 반가움과 아쉬움이 반반이네요. 하루 세끼 밥상메뉴도 걱정이지만 중간에 제공되어야하는 간식메뉴도 고민해봅니다. 집 안에만 있으니 칼로리가 늘어 살 찔 걱정도 되지만 맛있는 것을 추구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 맛에 엄마의 애정을 전달할 간식을 구성해요. 샌드위치는 빠지지 않는 편으로 특별히 와사비마요네즈 소스를 준비합니다. 고추냉이와 마요네즈는 3:8비율로 하고 유자청과 생강청, 소금을 넣어 달달하게 준비합니다. 구운식빵에 와사비마요네즈 소스와 잘 어울릴 훈제삼겹살을 굽고 양상치, 치즈, 햄, 감자샐러드 등을 넣어서 준비했고 모닝롤로도 만들어 육류의 맛을 빛나게 해줄 A1소스도 더했어요. 말랑한 식빵.. 더보기
2020 봄방학 간식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신나지만 엄마들은 하루 세끼 밥걱정과 더불어 간식걱정이 되지요. 봄 방학은 겨울방학보다는 평온한 날씨지만 감기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짧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의 시기에는 개학이 늦춰질지 어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튀기고 새우튀김도 튀기고 새우와 야채를 활용해서 감바스도 만드는데 튀김 이후의 청소가 제일로 힘들고 고된 업무입니다. 작은 새우는 작은 새우 대로의 맛이 있지만 새우는 역시 왕새우... 커다란 타이거 새우 종류의 한봉지를 구입해서 마늘과 소금, 버터만으로도 훌륭한 맛이라고 엄지 척 해주는 요리를 했습니다. 상온에서 해동하지않고 냉장해동했더니 물이 나와서 국물이 좀 있지만 빵에 찍어먹으면 되고용 얇은 피자도 곁들이니 취향다른 남매도 .. 더보기
간식> 겨울방학간식, 떡볶이 겨울방학입니다. 방학이면 뭘해서 아이들에게 먹일까? 주부들의 관심사로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업친데 덮친 격으로 몰아치는 엄마들의 부담감이 대단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그나마 매운 것을 잘 먹어주니 합의보는 간식이 생기기도 해요. 바로 떡. 볶. 이. 고추장, 고춧가루를 잘 배합하고 삶은 달걀과 오뎅, 튀긴 만두 혹은 김말이 등을 더해주면 한끼로도 충분하죠. 아이들이 원할 때는 라면사리를 넣어 라볶이도 만들어요. 우동, 쫄면 등도 넣으면 별미인데 대신 면발이 국물을 흡수하니 국물양을 좀 더 넉넉히 해야합니다. 저는 물에 멸치육수, 대파, 국간장, 소금 등을 넣고 어묵국을 끓이다가 그 육수에 떡을 넣고 끓여요. 떡에 간장을 더하고 설탕, 물엿을 더해서 약불로 푹 끓이다가 양념을 하면 시판떡볶이 같.. 더보기
2019. 여름날의 간식 방학이 되자 집에서 뒹굴뒹굴 신난 아이들입니다. 더우니 밖에 나가긴 싫고 집에서 맛난 것들을 먹는 것이 행복이라니 엄마는 밥과 함께 간식을 준비해요. 먹고 바로 체중계로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지만 먹고 빼면 된다며...ㅋㅋㅋ 여름간식 토마토스파게티와 치즈샌드위치, 여름엔 역시 삼계탕이죠. 팔팔 끓여 한 마리 뚝딱입니다. 짜장면 대신 짜장밥입니다. 간짜장이 먹고 싶었던 엄마는 양파를 잔뜩 볶아서 춘장을 섞어 짜장소스를 만들었는데 짭잘하게 되어 곁들일 매콤한 비빔만두를 함께 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던 비빔만두는 양배추와 오이 등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었는데 매콤달콤하니 좋아하네요. 과일을 곁들인 요거트와 함께 새우를 올리브오일에 넣은 감바스 스타일로 만들어 구운 식빵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베.. 더보기
2019.2월의 간식 따뜻스런 햇살에 걸맞는 포실포실한 계란말이를 두툼하게 말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기름을 듬뿍 바르고 김밥을 맙니다. 그 냄새에도 아이들의 기상을 하게 만드는 신비스러운 김밥이라는 음식.. 김밥만들기 잘 터지지 않는 비비고 김밥용 김에 스팸과 어묵을 넉넉히 넣고 꾹꾹 말아 즐거운 아침시간의 기운을 내어보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김밥을 말아 자르면 쪼르르 옆으로 달려와서 쳐다보는데 맨 뒷꽁무니를 입 안에 쏘옥 넣어주면 귀엽게 입에 품고 사라집니다. 그 한 입이 전해주는 먼저 맛봄의 꼬실함과 입 안 가득 전해오는 풍성한 느낌이 가시지 않은 잠의 기운을 없애고 곧 식사를 할 것 이라는 기대를 주죠. 든든하게 먹는다면 라면을 함께 내어주는 것은 필수!! 명동칼국수의 따뜻하고 굵직한 느낌의 육수 맛을 좋아하는 부자간을.. 더보기
2019년 1월 간식 따뜻스러운 집에서 느끼는 맛있는 간식타임은 아이들에게 즐거움도 주고 엄마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외출할 때도 챙겨두면 아이들이 잘 먹고 학원을 든든스레 다녀올 수 있으니 좋구요. 아점에서 저녁식사 시간으로 가는 시간대에 식사 겸 간식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12월에 사다둔 토마토 소스를 활용해서 햄, 옥수수 떠먹는 피자와 베이컨 토마토스파게티를 제공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제일 자주 해먹었던 맥반석 계란 맛의 찐계란입니다. 전자 밥통을 활용하면 정말 신기방기하게도 사우나에서 사먹는 찐계란 맛의 계란이 완성되니 몇 번 해먹습니다. 취사를 2번 눌러야 완벽한 맛이 난다지만 1번만 해도 완벽히 익고 맛도 나므로 활용했어요. 커다란 식빵은 다양한 샌드위치와 토스트로 활용되는 고마운.. 더보기
오뎅&떡볶이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애 음식 메뉴를 꼽으라면~~~ 저는 떡볶이 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변치않고 탐하게 되는 마성의 분식... 떡볶이 그래서 새로운 지역에 놀러가면 그 지역만의 매력이 담긴 떡볶이를 먹고자 하기도 해요. 보글짝 지글짝 끓는 소리가 정겹고 빠알간 국물 맛이 달큰한 맛난 메뉴입니다. 어묵을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무와 멸치육수를 충분히 끓여줍니다. 펄펄 끓게 하면서 어묵꼬치를 넣고 뭉근하게 오래 끓입니다. 그 육수로 물을 추가하여 짭잘한 국물에 떡을 넣어 탱탱스레 불린 뒤 양념을 해요. 고추장, 고춧가루, 쇠고기다시다, 물엿, 설탕, 간장,,,, 단촐한 양념으로도 금새 빨갛고 복된 맛을 선사해주는 귀여운 떡과 오뎅들이 뒤엉킵니다. 춘장이나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