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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간식> 겨울방학간식, 떡볶이

 

 

 

겨울방학입니다.

 

방학이면 뭘해서 아이들에게 먹일까? 주부들의 관심사로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업친데 덮친 격으로 몰아치는

 

엄마들의 부담감이 대단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그나마 매운 것을 잘 먹어주니 합의보는 간식이 생기기도 해요.

 

바로 떡. 볶. 이.

 

고추장, 고춧가루를 잘 배합하고 삶은 달걀과 오뎅, 튀긴 만두 혹은 김말이 등을 더해주면 한끼로도 충분하죠.

 

 

 

 

 

 

아이들이 원할 때는 라면사리를 넣어 라볶이도 만들어요.

 

우동, 쫄면 등도 넣으면 별미인데 대신 면발이 국물을 흡수하니 국물양을 좀 더 넉넉히 해야합니다.

 

저는 물에 멸치육수, 대파, 국간장, 소금 등을 넣고 어묵국을 끓이다가 그 육수에 떡을 넣고 끓여요.

 

떡에 간장을 더하고 설탕, 물엿을 더해서 약불로 푹 끓이다가 양념을 하면 시판떡볶이 같아집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기호에 따라 넣고 쇠고기다시다! 약간 넣어줍니다.

 

 

 

 

 

 

불고기와 당면을 넣고 치즈 등을 얹어줘도 특별해집니다.

 

엄마는 옛날스타일로다가 고추장 떡볶이를 선호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입맛도 트렌디해지니 치즈 얹는거 무척 좋아하드라고용.

 

 

후추, 카레가루, 짜장소스, 마늘 등을 넣어주면 맛이 변화하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요.

 

깻잎을 잘게 썰어넣어줘도 향긋하니 좋습니다.

 

다 먹은 후엔 밥, 참기름, 김가루, 단무지 넣고 밥을 볶아주는데 냄비에 눌러붙은 파삭한 부분은 별미죠.

 

 

아빠가 늦는 저녁시간과 배는 안고픈데 뭔가 확 땡기는 맛을 원할 때는

 

겨울간식 떡볶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