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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특별상> 2019크리스마스 상차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메리크리스마스~~

 

아이들이 산타를 믿을 때에는 멋진 트리도 만들고 미리 선물도 구입해서 몰래 예쁘게 포장하기 분주했는데

 

이제는 선물사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저 쉬는 날이 된 빨간날이로군요.

 

 

  2019 크리스마스 상차림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뭔가 특별식을 해먹여야 겠다는 마음이 드니, 성탄절은 성탄절이니깐요.

 

남편과 함께 미리 장을 봐두고 늦잠을 실컷 잔뒤 차려 먹은 크리스마스 상차림입니다.

 

 

 

 

 

 

며칠 전부터 돈까스 노래를 부르던 딸을 위해서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함께 준비합니다.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는 미리 만들어서 냉동하였는데 170도에서 180도까지 온도를 최고로 해서

 

한 번 겉면을 노르스르하게 튀긴 뒤 세워서 기름기를 뺐어요.

 

두번째는 좀 더 속이 익으라고 3분 정도 익혔는데 역시 튀김은 2번이라고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외식은 하기 어려운 날이니 집에서 만들었는데 남편이 좋은 호평을 해주니 괜찮았나 봅니다.

 

 

 

 

 

 

남산왕돈가스처럼 크게 만들었는데 빵가루를 굵게 내어 묻히니 훨씬 맛있지만 기름이 지저분해져서

 

2차튀김에는 새로운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뚜기 돈까스 소스를 이용했는데 진한 맛이라서 작은 통 하나면 온가족이 먹을 수 있어요.

 

소스뿌린 돈가스 위에 참깨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외관!!

 

마요네즈, 케찹, 머스터드 소스에 양배추와 당근샐러드를 곁들이고 함박스테이크에는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후레이크, 참기름, 다진당근, 간장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파슬리를 뿌리고 캔옥수수도 한 켠에 놔요.

 

부족할까봐 5장을 튀겼는데 아훙....완전 넉넉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역시 딸이 노래를 부르던 치킨..치킨...

 

간장맛을 좋아해서 교*에서 시킬려니 살 없는 아이들이 와서 우움....제가 또 냉동제품 구입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완전 바삭하고 꼬습네요.

 

투움바파스타인데 버터에 구운베이컨과 볶은양파를 더해 풍미를 더했고

 

식빵을 살짝 구워서 넉넉한 소스에 찍어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메뉴지만 부부는 오밤중에 매콤한 라면이나 김치찌개에 밥을 먹고 싶어지네요.

 

올해도 맛있게 먹고 나홀로 집에를 관람한 남매들과 계획은 없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고

 

따사롭게 2019년 크리스마스를 보내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