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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0 봄방학 간식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신나지만 엄마들은 하루 세끼 밥걱정과 더불어

 

간식걱정이 되지요.

 

봄 방학은 겨울방학보다는 평온한 날씨지만 감기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짧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의 시기에는 개학이 늦춰질지 어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튀기고 새우튀김도 튀기고 새우와 야채를 활용해서 감바스도 만드는데

 

튀김 이후의 청소가 제일로 힘들고 고된 업무입니다.

 

 

 

 

 

 

작은 새우는 작은 새우 대로의 맛이 있지만 새우는 역시 왕새우...

 

커다란 타이거 새우 종류의 한봉지를 구입해서 마늘과 소금, 버터만으로도 훌륭한 맛이라고

 

엄지 척 해주는 요리를 했습니다.

 

상온에서 해동하지않고 냉장해동했더니 물이 나와서 국물이 좀 있지만 빵에 찍어먹으면 되고용

 

얇은 피자도 곁들이니 취향다른 남매도 사이좋게 잘 먹습니다.

 

 

 

 

 

 

 

긴 긴 밤~~무엇을 하랴~!!싶을 때 보는 영화..

 

영화는 아이들이 보고 싶은 것으로 남편이 준비하고 엄마는 영화관처럼 먹을 수 있는 간식 준비하죠.

 

남편이 좋아하는 호떡을 작은 사이즈로 만들거나

 

뜯은 식빵위에 토마토 피자소스와 냉장고 속 햄, 옥수수, 양파, 버섯, 치즈 등을 올려 구운

 

떠먹는 피자도 만듭니다.

 

남편이 애정하는 과자위에 재료를 올려 살포시 구우면 나쵸도 완성!!

 

청량음료, 우유, 쥬스 등 다채롭게 제공되는 홈시어터의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빵과 떡을 좋아하므로 간식이면서 한 끼가 되는 간식도 먹습니다.

 

살이 쫌 찌지만 그 유혹을 당해낼 자, 우리집엔 많지 않아요 ㅠ,.ㅠ

 

나가서 먹으면 맛있지만 가격적 부담이 큰 빠네는 빵을 구입해서 크림스파게티나

 

토마토스파게티를 만들어서 붜주면 넉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팁은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고 베이컨을 넣어준다는 것인데 크림스파게티에는 생크림을 넣어주고

 

토마토스파게티에는 양파를 좀 더 많이 넣어줍니다.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도 오늘은 고추장 더 넣어 좀 더 쫀쫀스레 완성해요.

 

 

 

 

 

 

부부가 외출해야하거나 아이들도 학원을 바로 가야할 때는 샌드위치나 김밥을 준비해요.

 

아이들도 잘먹고 뭔가 든든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는 안심이 되어 좋은데

 

각자의 통에 담아 이름을 써놔야지, 넉넉하게 해두고 구분하지 않으면

 

모두 먹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아이들의 몱으로 항상 똑같이 준비해야하죠.

 

사랑은 똑같진 못하지만 먹을 거라도 공평하게 챙겨주려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