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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1회차

 

 

 

꽃가루 날리는 아름다운 날에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대를 대변하고 일상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가 은유님의 글쓰기 강의가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5회차로 진행됩니다.

 

 

  미리내도서관 

 

 

도서관 주관기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별도 접수를 통해 모인

 

15명의 글쓰기에 관심있으신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오전 열시에서 열두시까지 진행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

 

미리내도서관의 노력으로 갖춰졌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는 사업으로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지역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성북구 여러 단체가 자주 모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사업이에요.

 

성북구의 의제와 방안을 논의하고 현실화하는 작업까지 진행하는 모임을 진행하는 모임의 장인

 

미리내도서관은 오늘도 열려있습니다.

 

 

 

 

 

 

늦잠으로 서둘러 오셨다는 은유작가님은 소탈하고 친밀한 분이시네요.

 

모인 분들의 자기소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면서

 

처음인데 처음 만난 것 같지않은 다양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성찰하는 글쓰기"의 주제에 맞게 일상의 경험으로 나의 노동, 감정, 관계를 되돌아보며

 

잠시 멈춰 돌아보고 말하기와 글쓰기를 진행한다는데

 

벌써부터 뒤돌아보기에 힘들어하지만 노력하려는 분들의 감수성 폭발합니다.

 

 

 

 

 

 

5월 첫째 주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이면서 1회차 : 나는 왜 쓰는가, 2회차 : 가장 힘들었던 사건,

 

3회차 : 가족 관계, 4회차 : 차별 편견, 5회차 : 일 노동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고 이야기를 나눠본답니다.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며 일단 1회차 발표자로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주제는 회차에 상관없이 써도 된다는데 하루 이틀 고민하면서 글을 써봐야 겠네요.

 

깊이감있게 들어가자니 걱정도 되지만 잠시 생각하고 아이디어로 채워가면서

 

버거워 깊이 가라앉지 않을 정도의 글쓰기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음 주의 글쓰기강좌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