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이유로 두 달 정도 불참했던 석이네 9월모임에 참석합니다.
석관동미리내도서관 5층에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마을회의에요.
미리내 동행원탁회의 석이네
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석관동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고 의미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모색을 확인하게 됩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아닐진데, 저는 자꾸 그리로 가고 있었어요. ㅠ,.ㅠ
역시 따스함이 감도는 오늘 회의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하십니다.
친밀한 동네 이웃분들과 더불어 현재 구성원이 42명..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제 일을 톡톡히 해내시며 주변에 대한 관심도 가득하신 분들이랍니다.
특히 주민센터의 동장님, 총무님, 서무주임님께서 자리해주셔서 석관동의 다양한 시선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서 새롭습니다.
무더운 8월에도 한천마을 청소를 진행했고 9월과 10월에도 장위동과 석관동 지역으로 이어집니다.
9월은 3째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10시,
10월은 1,3째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10시에 이루어집니다.
10월 27일에 의릉문화축제가 확정되었고 성북구에서는 버들잎축제와 돈암1동 축제 등
3가지의 독특한 축제들이 함께 하게 됩니다.
9월 15일 토요일 동덕여대 책 모꼬지 행사에도 미리내도서관의 도란도란, 어울림, 북초아 등의 독서회가
6팀이나 함께 한다니 놀랍기도 해요.
내일 9월7일, 석관동 주민들이 함께 쓰레기에 대한 주제를 논하고 실천화하며
친환경세제인 EM활성액을 만드는 시간도 홍보됩니다.
함께 하신 분들의 득남소식과 아이의 외모 칭찬을 이어가며 소소한 행복과 관심이
이어지는 마음 충만해지는 석이네 정기회의에 빠짐없이 체크하고 동참해야겠어요.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생겼다는 소식도 있으며
가을을 맞아 나인마켓, 사회적경제한마당 등의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돌곳이센터의 정기대관신청이 가능하며 다다식탁에 대한 평가 및 소감도 이어집니다.
더욱 많아지고 바빠지는 석관동의 이야기에 포옥 빠지면서
실천할 수 있고 동참할 수 있는 이야기를 살펴보게 됩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면 좀 더 가벼워지겠죠??
*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66길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