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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석관> 쓰담쓰담 열린강좌2, 재활용을이야기하다!

 

 

 

 

 

석관동 쓰담쓰담 열린강좌2가 진행됩니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이야기하고 쓰레기를 담는 주민모임입니다.

 

9월 7일 오전 10시 석관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활용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모임이 진행됩니다.

 

 

  쓰담쓰담 열린강좌 

 

1부 신윤정 그린리더 선생님께 분리수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부 김정연 활동가님과 EM활성액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1부. 분리수거 

 

플라스틱류, 비닐류, 스티로폼, 유리병류, 종이류 종이팩류, 캔류, 형광등, 전지류, 섬유류로 나뉘어

 

좀 더 쉽고 빠른 인지를 할 수 있었어요.

 

최근 아파트에서도 많은 홍보문이 붙고 있는데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기본으로

 

과거와 현재의 의식주를 비교하고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십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기준을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느냐와 물기가 없어야한다는

 

간단명료하게 짚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류에 따라 잘 떼어내어 분리하고 배출해야합니다.

 

 

 

 

 

 

 

2부. EM활성액만들기

 

친환경세제를 만들어보는데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활성액만들기입니다.

 

마을주민분들은 쌀뜨물을 받아오셔서 당밀과 EM원액을 섞어 넉넉스레 EM활성액만드셨어요.

 

잘 섞어서 빵빵해지면 천천히 뚜껑을 열어 가스방출을 해주시고 빠르게 사용하며

 

막걸리와 같은 냄새가 나야 한답니다.

 

 

잘 발효시켜 다양스레 가정에서 친환경세제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욕실 물때 청소와 샴푸2/3와 EM활성액1/3을 섞어서 샴푸와 린스의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가능합니다.

 

물과 희석하여 신발장, 욕실, 하수구, 쓰레기통의 악취제거 및 다양한 부분 청소에 활용하고

 

주방의 기름때와 살균 소독 등과 백설탕으로 만든 발효액일때는 세탁에도 사용해요.

 

 

 

 

 

 

 

현재 쓰담쓰담에서 활동 중이신 어르신들은 물론 강좌소식을 접하고 참여하신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열심히 EM활성액을 만들고, 늦게 오신 어머님들께도 나눠 드렸어요.

 

안 좋은 냄새가 날 경우에도 욕실이나 주방 등에 버리면 된다니 부담이 적던데

 

자정능력작용과 산화방지, 악취제거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발효액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물과 섞어 주방의 찌든 때 부분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싶어지네요.

 

어머님들께 오늘 EM활성액 만든 날짜를 적어드립니다.

 

 

 

 

 

 

 

 

새로 오신 이우영 동장님께서도 수업을 경청하시고 다양한 석관동의 현안에 관심을 보이십니다.

 

언행일치를 보여주고 계시니 앞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마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쓰담쓰담은 석관동의 열악한 골목골목을 청소하고

 

벽화를 그리는 학생들의 모임 "석관동 어벤져스팀"과 더불어 생기있고 이색적인 느낌의 마을 만들기를

 

진행 중이십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열심히 이어가고 있는 주제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싶어요.

 

 

 

* 석관동주민센터 :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