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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9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석이네(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19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으로 30분 땡겨진 모임시간이라 오늘은 일찌감치 서둘러 3등 안짝으로 자리하고

 

필요한 서적을 주섬주섬 찾아보다가 대여카드를 안 가져왔으니 조용히 얼른 자리해요.

 

 

  석이네 정기회의 

 

오늘도 다양한 구성원분들이 모여 한 달 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열어봅니다.

 

왜 그토록 많은 일들이 기획되고 선정되어 변화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경청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되곤 합니다.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분들과 다양한 독서회분들,

 

관장님을 비롯한 미리내도서관분들,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공동체실,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셔서 구성원별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진행사항도 전달하셨어요.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가 준비 중으로 유용한 장소가 될 것 같으며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을 위한 이야기를 전하며 석관동 주민센터 직원분들도 오셨답니다.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처리하는 내용이 담긴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결과를 볼 수 있어 좋던데

 

더욱 깔끔하고 깨끗해진 석관동의 이 곳 저곳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봄이 되니 더욱 분주해진 소식들이 눈에 띄이는데요.

 

뜨개질 등의 알찬 수업들과 활기찬 마켓들이 장소와 날짜가 정해져서 홍보 중이며

 

한천레인져스라는 고등학생들의 인원모집 및 한책 추천도서, 번개독서회 등

 

무궁무진하고 폭넓은 마을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기 모인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더 많은 석관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라며

 

다음 회의는 5월 2일 목요일 오전 9:30분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답니다.

 

 

 

 

 

 

 

 

도서관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계신데 4층 어린이도서관의 즐거운 프로그램은 물론

 

5층에서도 즐거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답니다.

 

4월~5월 한달 간 이뤄지는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에도 참여신청을 했는데

 

4번의 시간 빠지지않고 꼭 꼭 참여하며 성장하고 인정하는 내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우리 마을에 이런 도서관이 있음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울 때가 있어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한 에너지를 꾸준히 보내주시는 동안미모의 관장님의 귀여운 미소도

 

마을과 도서관과 사람과 이야기를 이어가는 하나의 중요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이 든다는 것과 친밀해 진다는 것 ~~~~ 천천히 가지만 묵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