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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8차

 

 

 

 

따사로운 햇살이 감돌며 며칠 동안 모든 사람들을 괴롭히던 미세먼지도 잠깐 주춤한 목요일,

 

좋은 사람들의 마을모임, 석이네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특별스레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어요.

 

 

  석이네 정기회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돌곶이 센터에는 석관동 어르신 사진수업& 실버미술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같은 순수함과 일상다반사가 묻어나는 재미있는 작품들은 슬포시 웃음을 머금게 하네요.

 

천천히 음미하며 따라가다보면 작품을 관람하는 데에는 어떤 에너지도 필요치않으며

 

일상의 위안과 삶과 웃음과 봄이 옴이 드러나고 있답니다.

 

다양한 주민들을 아우르며 멋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돌곶이 생활예술센터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신 환한 미소의 관장님도 만나 반갑게 인사했어요.

 

 

 

 

 

 

 

 

시간이 나는대로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석이네 (석관동 이모저모네트워크) 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구성원들과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새로운 안건을 모색하는 현장이에요.

 

이달의 화두는 "주민자치회", "마을학교"입니다.

 

 

마을주민분들과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의 분들, 석관동 주민센터,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석관실버복지센터,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분들 등

 

쓰담쓰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신 마을반장, 통장님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어요.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과 같은 터전을 잡고 동네라는 예쁜 이름으로 만들어가는 꿈들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미리내도서관 관장님의 소개로 성북구 시민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글도 쓰기로 하고 글쓰기 수업도 들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내 자리에서 풍요로움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빛나는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됨에 감사하며

 

주민실천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석관동 마을학교에 대해서도 관심과 홍보를 함께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실 수 있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고 싶어지는 따뜻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