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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석관동마을in수다> 특별강좌, 관계와 마을

 

 

가을이 깊어지는 이맘 때, 미리내도서관 관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비대면으로 이루지는 석관동 마을인 수다가 진행되며 이런 시기에 관계를 이어가는 이유와

방법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참여를 권유하시네요.

 

  석관동마을in수다 

#특별강좌 #관계와 마을

이것 저것 스스로 혹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다른 주민들의 생각과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석합니다.

 

 

 

 

<비대면 상황에서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

주제로 두 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주민들을 포함하여 석관동에서 관계를 꿈꾸고

관심을 가지는 관계자분들의 비대면 화상만남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한경숙선생님의 진행과 주민분들의 이야기와 김찬호 전문위원의 이야기가

더해지고 모아져 한 층 새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어요.

 

 

 

 

코로나로 이하여 달라진 점들과 각자의 생활이야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대면하지 않더라도 같은 공통사로 지역과 연령을 떠나 모이게 되는 재미와

순수한 온라인의 방법에서 얻어지는 긍정적 경험들은 규모가 줄었지만

새로운 지평과 관계의 확장성을 경험하게 하지요.

온라인 수업과 등원이 병행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계치인 저를 위해 아이들의 도움을 받고

새로운 매체에 대한 사용조건을 확인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모두 26분의 참여자분들이셨는데 재난의 시대에서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과 지혜로운 방향으로

좋은 감정을 좋은 이웃과 나눠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받습니다.

김찬호 전문위원께선 언택트에서의 연출(사전의견접수, 역할분담, 꼼꼼한 시나리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고 편리한 매체 속에서 감정과 전달이 신중해야함을 이야기하셨어요.

 

 

 

 

관계를 이어가고 반경을 넓혀가며 이어지기까지는 수많은 방법을 찾고 검토가 이어져야하며

문제점도 야기되지만 적절한 거리를 두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

사회적 관계속에서의 거리두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어지는 향후 대면 특별강좌를 확인하며 좋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주민참여를 독려하시고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미리내도서관 관계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보아요.

준비하시고 진행하심에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