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의 밥상
올해도 빨리 가려는지 벌써 3월의 중반입니다.2월 중순부터 3월 중순의 밥상을 살펴보니 봄내음이 나는 반찬들도 있고, 좀 더 가벼워졌네요.새학기가 시작되니 가족 모두 분주해져서 조식은 간단히 하고,중식은 각자의 학교와 회사 인근 음식점에서 드시는 바, 석식은 집에서 든든하게 준비하곤 합니다. 생리통이 있는 딸에게는 미역국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전달하고,남편은 불린 미역이나 다시마를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게 해요.목건조가 느껴지니 시금치된장국, 목살된장찌개, 무국 등 시원스런 느낌의 국과 찌개를 끓입니다.집밥을 좋아하니 3,4가지의 반찬을 준비하는데 젓갈류와 김치류는 적게 하고과일이나 샐러드, 식사 후 쌍화차와 영양보충제를 제공합니다. 항상 구비해두는 두부, 계란, 과일 등은 소분해서 사용하는데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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