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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중구> 몬스터호텔2

 

 

 2013년도에 몬스터호텔1이 상영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이들이 어려서 무서워하지않을까 싶어서 관람하지않았는데 바로 몬스터호텔2가 나왔어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오후 7시반 시사회에 참석합니다.

지하철과 연결되어있어서 찾아가기 참 좋은 영화관이에요.

 

 

 

넓지않고 위로 긴 형태의 극장이다보니 표는 4층에서 받았고 상영관은 7층이었습니다.

긴긴 표받는 줄을 정말 길었는데 그래도 질서정연하게 차례대로 움직이셔서 다행스러웠으며

입장권을 배부한 바로 옆 쪽에 귀여운 몬스터호텔2 주인공들 인형들과 사진찍는 포토존이 있어요.

 

우리 아들은 귀엽다며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 딸은 무섭다며 싫어하네요.ㅋㅋ

너에게도 아직 무서운 것이 있니?

꽤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데도 즐겁게 임해주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티켓 확인을 하시면서 귀여운 스티커도 나눠주셨어요.

드라큐라 아빠 드락과 딸 마비스, 사위 조니, 그들의 아기 데니스를 비롯해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지만

귀엽거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미이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블라비도 함께 하네요.

 

모두 개성있는 스타일에 인간과 몬스터들의 세상을 단란스레 함께 하게 한다는 손주사랑 이야기가

연령불문, 성별불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랍니다.

 

 

더빙과 자막 버젼으로 시사회를 준비하셨던 것 같은데 자막으로 봤는데 다행이 글씨도 크고 재미있어서

우리딸이 짜증을 내지않고 관람한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드락을 맏은 아담샌들러와 딸 마비를 맏은 셀레나고메즈의 멋진 목소리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재미를 곁들일 것 같네요.

 

 

 

 

 

늦게 표를 받은 편이라서 앞 좌석에서 3번째 가운데였습니다.

최근엔 멋지고 알찬 상영관들이 많아서 조금 부족스럽고 불편한 듯한 좌석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에게 음료수와 과자를 쥐어주고 좀 떨어진 곳에 앉아서 함께 관람을 하였는데 재미있는 장면마다

박장대소를 하며 웃고 즐기며 관람하는 모습에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새로운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많이 보이네요.

 

크리스마스에 3D로 만날 수 있다니 많은 사랑을 받을 즐거운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