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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본다빈치 서포터즈

서울, 능동> 헬로, 미켈란젤로전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 미켈란젤로전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헬로,미켈란젤로展>  

 

 

아름다운 저녁에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길래 어스름할 때에도 보고 싶어서

 

아이들 하원하고 학원마치고 부랴부랴 방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아름답고 멋진 공간의 연출력, 멋스러웠습니다!!!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 미켈란젤로전

 

 

   <헬로,미켈란젤로展>  

 

 

2017년 1월 26일 ~ 오픈 런으로 진행되며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관 헬로뮤지엄에서 진행되는데

 

멋진 전시로 각광받는 본다빈치에서 주최하며 아이들과 오기에도 딱 좋은 구성력과 체험존을

 

지니고 있어 봄 방학에 다녀올 것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표소에서 헬로카페로 들어서면 안 쪽으로 전시관이 시작됩니다.

 

엄마와 남매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가득하네요.

 

 

본다빈치의 주최로 몇 번의 전시체험전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빛과 조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전시라서 이번에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미켈란젤로에 대한 약력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바로 있어서 아이들에게 설명했으나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년도와 대표작이 귀에 들어올리 없죠...

 

 

대신 여유로운 평일의 오후시간대를 선택해서 관람객들이 많이 없어서 너무 여유롭고 좋았으며

 

맘에드는 작품을 한가롭게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의 드로잉과 습작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액자구성도 있고 어떻게 조각상을 완성했을지 상상하게되는

 

조각의 방도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대리석의 돌에서 그의 손을 거쳐 숨쉬는 하나의 존재가 되기까지 그가 의미를 두고

 

만들었을 작품들이 경이롭기까지 했어요.

 

직접 보진 못했어도 숨막힐 듯한 그림이 연결되어진 듯 보여지는 시스티나 성당의 모습..

 

이탈리아 피란체에 그래서 꼭 들려보고 싶지요.,

 

 

 

 

 

 

 

 

"천재는 끊임없는 인내의 성과이다."

 

귀족들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화가이며 예술가, 건축가였던 미켈란젤로의 말이라네요.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분야의 천재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노력하고 뭔가에 몰두하며

 

진리와 정의를 추구했다는 점이 공통되는 것 같은데 그들의 뛰어난 역량이 마냥 부러울 뿐이에요.

 

                  VR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 및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었습니다.

 

 

 

 

 

 

 

 

최후의 심판 파트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못할 은은한 코발트블루빛의 넓은 공간에 남매만이 앉아 움직이는 부분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며 서로 이야기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죽으면 정말 천당과 지옥이 있을까? 신이 있을까? 등등의 네버엔딩 스토리 질문을

 

이어가며 상상력을 꿈틀거려 보고 있어요.

 

 

 

 

 

 

 

 

 

그의 그림을 컨버전스 아트의 공간에서 세세하게 만나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인정하게 합니다.

 

미켈란젤로가 그렸다는 성당의 벽화는 종기를 나게하고 몸에 병까지 얻어가며 완성했다고 하니

 

그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신에 대한 성스러운 마음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조각파트에는 유명한 다비드상과 피에타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글과 미술과 영화 등의 다양한 작품에도 소재로 사용되고 회자될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들로 세세한 인체의 특징의 묘사와 심리가 담긴 얼굴이 무척 대단스레 느껴집니다.

 

 

 

 

 

 

 

 

또한 유명한 작품인 천지장조입니다.

 

조각과 비슷한 느낌으로 표현된 인체는 세밀하고 부드러워서 인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신과 하늘에 대한 공간은 존엄스러우면서 경건하게 하네요.

 

 

따라그리기를 많이 해보는 아들도 그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세밀한 묘사는 정말 멋진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프트샵 공간도 전시의 맥을 흐트려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많이 볼 수 있고 다양해진 제품들과 그 간의 본다빈치의 전시를 느낄 수 있는

 

미켈란젤로, 드가, 반고흐, 르누아르의 대표작들이 엽서에 예쁘게 나와있습니다.

 

 

연필, 인형, 액자, 책갈피 등으로 다양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게끔 바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테이블을 벽면으로 해두셔서 아주 깜찍스런 아이디어 같았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은은한 감동의 멋스러운 전시력..

 

헬로, 미켈란젤로전도 역시 강추합니다!!!

 

 

 

 

 

* 본다빈치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작성된 글입니다. 

 

 

* 헬로뮤지엄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관): 서울시 광진구 능동18-11 헬로뮤지엄

 

( 7호선 어린이대공원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