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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 노원> 박열&맥주타임

 

 

조조영화로 박열을 보게되었습니다.

유명한 독립운동가들만 알고 있는데 영화로 느껴지는 반항아 이미지의 조국을 위해 비밀조직을 만들고

살아간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납북의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박열을 연기한 이제훈 배우

후미꼬를 연기한 최희서 배우..

모두 멋지지만 숨겨진 여배우의 재발견이라는 의견...

 

 

 

 

매콤한 점심식사로 이어졌습니다.

안씨네 쭈꾸미 철판볶음..

영화를 보며 빨대를 꽂아 맥주를 마셨는데 이제는 시원한 유리잔에 따라 건배하며 마시겠네요.

매콤스런 쭈꾸미와 우유향이 가득했던 달걀찜에 짠짠하곤

볶음밥2인분까지 좋은 언니들과 맛있게도 냠냠~~

 

 

 

인근 언니네로 와서 맥주 한 잔 더합니다.

아파트 내부수리로 더욱 말끔해진 집을 보고 정말 잘했다고 멋지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더위의 일상과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시간..

이렇게 좋은데 참 만나고 시간내기가 쉽지 않으니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에요.

 

또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