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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18년 간식, 떡볶이!!

 

 

아이들이 슬슬 매운 맛에도 물을 마시면서 함꼐 먹을 수 있게되자 떡볶이 좋아하는 엄마는

줄기차게 떡을 사서 떡볶이를 동절기 간식으로 제공합니다.

 

  메추리알 고추장떡볶이 

겨울방학에는 멸치육수를 넉넉하게 내어 어묵탕도 끓이고 그 육수에 고추장과 매운고춧가루를 넣고

설탕과 간장을 넣고 은근하게 끓여 쫀쫀스레 양념이 떡에 스며들도록 끓여줍니다.

아이들이 더욱 더 좋아하는 군만두를 곁들이면

따로 밥준비 하지 않아도 한끼 식사로 거뜬한 든든한 간식이죠.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랍니다.

어릴 적 친구와 먹던 맛이 떠올라서 춘장을 구입했는데 그냥 춘장만 하면 뭔가 텁텁스러우니

칼칼한 고춧가루 혹은 고추장을 반스푼 넣어주면 조금 균형지어지는 맛이 납니다.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랍니다.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 

물만두는 사이즈가 작아서 만두국, 물만두, 팝콘만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떡볶이와도 잘 어울리는 맛과 크기라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좀 더 재미있도록 면사리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짜장면 호루룩거리는 느낌도 나고 단짠의 미학을 충분스레 반영하고 있는 짜장떡볶이에 대해

고추장떡볶이도 매콤하니 좋지만 더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라는 평까지

남매가 해주었어요.

아무래도 떡볶이 장사를 하려면 초등학교 앞에서는 필히 두 가지를 끓여야곘구나~~~ㅎㅎ

밀떡의 양념을 잘 먹는 쫀쫀함에 자주 해먹고 있는 우리집 떡볶이 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