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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초대상> 집들이& 지인방문 요리

임신후반기에 접어들자, 이사도 하고 어느정도 생활의 정리정돈이 되며, 집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5번~10번이하로 진행되어졌던 것 같아요.
지금 다시 하라면 글쎄요..그때는 열띠미 했었답니다.

아버지 회사사람들, 아버지의 선후배들, 친구분들...그나마 정말 절친한 분들이라길래
정말 그동안의 배운 것을 검증이라고 하는 자리인양 해댔었지요..
물론 혼자는 정리정돈 힘들지요. 든든한 후원군 친정어머니 등장하셨더랍니다.
오늘은 그때를 상기하며 어땠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어요.

찾아보니 사진을 거의 휴지통으로 버렸는가 보네요. 몇 장 없어용
최근에 손님이 오신 상도 차린것은 적지만 합세하겠어요.


<신랑 생신상겸 초대음식> 

 

같은 팀원 분들만 초대했던 집들이 때 못 오셨던 절친한 회사분이 계셨어요.
혼자 오신다길래 그래도 기본은 해야 될 듯 하여 준비하다가 상다리가 부려지게 차리고야 말았던 상입니다.
신랑 생신을 맞이해서 꿀떡과 케잌은 사왔어요.
-금방 무친 김치와 편육: 속배추1000원+매운고춧가루,설탕,마늘,파,무등을 넣고 버무려 달달하게 만듦,
돼지고기를 통째 끓는 물에 넣고 통후추와 양파,파 등을 넣고 푸욱 삶아 식힌 뒤 자른다.
-잡채:당면에 당근,시금치,양파,마늘,간장,설탕,통깨,물엿등을 넣고 볶는당.
-산적과 해물동그랑땡: 맛살,파,버섯등을 꼬지에 꽂아 달걀입혀 부치기,오징어,새우,갖은 야채를 다져서 달걀입혀 부치기
-관자샐러드:유기농야채에 관자를 살짝 익혀서 올림,소스는 플레인 요구르트사용
-굴과 브로컬리, 문어초회:베친 브로커리와 문어, 신선한 굴에 초고추장을 올림
-굴소스볶음: 청경채,당근과 고기완자를 부쳐서 굴소스,물엿,참기름등을 넣고 살짝 익혀줌
-과일:키위를 동글게 잘라 껍질을 조금 남겨 리본 모양으로 이쑤시개를 꽂아준다.딸기,감,토마토,파인애플 등 계절과일을 올렸음.
-마른과일: 땅콩에서 부터 마른과일과 견과류등을 맥주와 곁들여 내었음
-기본찬: 검은콩볶음과 마른새우마늘쫑볶음 등 기타 밑반찬을조금 올렸어요.


<지인들>:

1> 양양과 경인옹: 결혼 전 음주 동지였던 오빠와 친구가 온대서 급박하게 차려내었지요.
달달했던 백포도주 와인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더블 세트인데
둘 다 맛있더이다. 사러갔더니 3,4만원 선이었던 거 같아요 .선물 받았던 와인임..
1. 해물볶음밥: 야채와 밥을 볶아 접시에 그릇모양으로 얹고 따로 볶은 달걀과 해물을 위에 얹은 뒤,
참기름과 깨를 뿌림. 장식은 오이,방울토마토, 조개모양 파스타마요네즈소스무침
2.까나페와 과일: 담백한 크래커에 올리브와 훈제치즈, 햄 등을 얹고 키위와 수박을 작게 잘라 놓음
3.삼겹살찜: 삼겹살에 커피,생강,계피,흑설탕 등을 넣고 오래 조려 식힌 뒤 잘라 내었음.
4.구절판이용 칠전판: 당근, 색피망, 닭고기살등을 길이로 잘라 놓고 밀가루를 이용 얇게 원모양으로 익힘.
5.미역냉국:오이에 미역 냉채를 해서 국으로 이용

 

 

2> 블루슈즈: 대학친구들이 각 지역에 떨어져 살고 있다가 집들이 겸해서 우리집으로 모였어요.

간단하게 아점으로 먹으며 하하호호 즐거운 곱씹기 시간이었습니다.

비빔국수, 갈비찜, 모듬전,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온 친구가 있어서 과자 잔뜩, 과일 잔뜩...

샌드위치 등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 먹고 놀다가 아쉽게 헤어졌어요.

오만랜에 만났으니 좀 더 맛있게 많이 차렸어야 하는데 급히 약속이 잡혀서 있는 재료로

준비하게 되었지만 참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문화센터엄마들과 엄마지란지교들>:
새로만난 뉴그룹과 30년지기 올드 그룹이 놀러왔네요.
새로 사둔 커다란 접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담아 내었습니다.

물론 맥주도 한 잔씩 곁들여 주니 그동안 혼자있었던 시간의 스트레스 날아갑니다.
1.볶음밥과 샐러드: 야채볶음밥 위에 계란스크램블, 구운 새우를 올리고 발사믹 비네거소스 샐러드를 내었어요.
2.홈버거: 쇠고기와 돼지고기 믹스의 패드를 만들어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굽고 양상추,치즈와 함께 버거를 만들었죠.
3.과일: 귤,파인애플,딸기

1.알밥: 밥, 볶은 야채와 김,날치알,참기름,깨를 넣고 비벼요.
단무지와 피클을 함께 올렸지요.
2.샌드위치와 샐러드: 발사믹비네서소스샐러드와 참치야채 샌드위치를 내었어요.
3. 떡뽂이&면볶음: 떡뽁이에 굵직한 우동면을 넣고서 볶았죠.
4.조개감자스프: 삶은 감자를 크게 자르고, 스톡(스프용국물)과 생크림,통후추,조개,향신료 등을 넣고 팔팔 끓였어요.
김치,견과류멸치볶음,과자까지 합세해서 좋은 안주거리가 됬죠.

<임교사-엄마의 오랜친구>
유치원교사로 바쁜 친구가 결혼식 이후 방문했어요.
1. 매운 새우덮밥: 꼬들한 밥 위에 다양한 피망,야채에 새우를 넣어 매운소스를 얹었어요.
2.월남쌈: 고기, 야채 등을 넣고 달달 말아 액젓으로 태국소스를 흉내내었죠.
3. 과일: 맥주 안주겸해서 거봉과 감, 귤을 내었지요.
4. 마요네즈 에그: 삶은 달걀에 마요네즈 소스를 버무림을 얹었습니다.

<윤선생과 히주양-역시 엄마의 오랜 친구>
더운 여름 두 명의 친구들이 왔지요.
1. 카레: 닭고기와 야채를 넣은 매콤한 카레
2.과일: 수박과 키위
3.밑반찬: 깍두기와 백김치,배추김치
4.시원한 오이 냉국
5.밀병: 다양한 야채, 고기를 넣고 밀반죽을 부쳐 말았던 전병입니다.
6.동파육: 통 삼겹을 이용해 삶다가 조림장에 푸욱~목 쓰는 친구를 위해 유자청으로 맛을 냈어요.
6.삼색푸즐리오일:푸즐리와 작은토마토를 이용해 오일에 볶아냈어요.



 


<아버지의 절친한 후배와 엄마의 절친한 친구들>
이사온 뒤 컴퓨터연결을 도와주러 오신 남편의 후배에게 저녁을 드려야 했어요.

후배> 남편과 새로운 컴퓨터를 사와서 조립하시느라 힘드셨답니다.

임신하고 있을 때라서 장보러 나가긴 힘들고 냉장고를 봐서 차린 식단이었답니다.
1. 오무라이스와 흑미롤샌드위치: 온갖 채소를 다지고 밥을 넣고 소슴, 참기름, 깨를 뿌렸어요
둥글게 덥고 계란을 부쳐 올린 뒤, 케찹과 돈가스 소스와 시럽등을 넣고 조린 오무라이스 소스를..

흑미롤에 치즈, 각종야해와 케찹, 겨자로 둥글게 말아 썬 샌드위치
2, 김치와 파인애플, 토마토, 귤의 과일과 미소시루 된장국

나의 절친들> 혀니와 우니라고 사우나 함께 다니던 친구들이 왔어요.

1. 과일화채: 수박과 황도, 토마토 등을 이용해서 시럽에 조려 담아내고 중간에 칵테일 후르츠를 담았어요.
2. 떡잡채: 야채에 가래떡 썬것과 간장과 설탕, 깨, 참기름 등을 넣엇어요.
3. 미니샌드위치: 만들어 놓은 패드에 치즈와 양파, 케찹과 겨자를 넣었지요.
4. 미니김밥: 간단하게 참치와 와사비, 계란에 초밥용 밥으로 돌돌 말았어요.
5. 쫄면: 사진엔 안나왔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