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짬뽕 #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광주> 그리운 어머니, 가족만남 친정 엄마가 떠나 신지 벌써 십년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지만 표현은 짧고 시간도 애석했던 함께 하던 시간이 끝나고 마음속에 감정만 가득 담아 둔지 참 오래 되어버렸습니다. 가까워 몰랐던 소중함은 헛헛해 지면 이별 뒤에 더욱 절절 해지 듯 감추고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아요. 날씨 좋았던 그날처럼 오늘도 날이 좋습니다. 기일 당일에 다녀오려는 큰언니가 빠진 남매와 배우자들, 아버지는 인근에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해물짬뽕, 차돌짬뽕, 간짜장, 칠리새우, 탕수육, 군만두 등으로 든든하게 채우고 그간의 일상과 가족들의 안부를 물어요. 큰조카가 말한 소갈비는 모두 모일 연말 메뉴로... 식사 후, 대화를 나눌 오라운트 로스터리 카페로 이동합니다. 가깝게 나와서 선택했는데 산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