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웨이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술이 안주는 든든하구려~ 오늘은 뭘 먹지?가 화두가 되는 요즘.. 입 맛없는 남편과 한 잔 하려고 오징어를 두마리 샀습니다. 올해는 동해에 오징어가 잔뜩 들어와 가격이 떨어졌다니 이 아니 좋은 소식!! 두 마리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해와서 한 마리는 데쳐 오징어 숙회로 만들고 한 마리는 잘게 다져 부추, 양파, 파. 당근, 고추와 부침가루와 버무려 오징어파전으로 만듭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달큰한 맥주, 빅웨이브와 잘 어울리는 한 상~~~ 마음이 울적해서 참이슬을 마셨어요. 이유도 없이 그루미 해질 때는 깔끔하게 한 병 비워내며 맘도 비워주는 센스~~ 불고기감으로 볶은 돼지고기에 쌈쌀 준비를 하고 든든하게 채워줄 된장찌개와 쌀밥.. 밥배와 술배가 같아서 안주빨은 잘 안 세우려하지만 오늘은 뱃속 든든하게 채우며 소주 한 병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