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신나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봄나들이 갑니다. 봄은 봄이라서 계절이 전달해주는 싱숭생숭함이 있습니다. 꽃이 이렇게 이쁜 것이었나? 봄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듯 설레이며 심장뛰는 순간들, 후리지아를 좋아하는 친구가 떠오르며 만나고 싶은 마음을 대신하여 한 다발 사오고 이름도 생소한 봄 꽃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향기도 맡아보니 봄은 바야흐로 봄!! 꽃시장은 지금이 가장 찬란하게 아름다운 때입니다. 성북구의 다양한 동네에서는 도심재개발이 이뤄지고 있어요. 파란 하늘을 볼라치면 미세먼지 극성이고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작업이 진행되는지라 길이 넓혀지고 신삥스런 아파트가 들어서는 호사도 다가오지만, 옛 기억을 잃는 듯한 허무한 마음도 깃드는 것이 나이를 먹나봅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10년이상 묵혀두라고 든든한 재산이 된다고 하지만 성장과 추억의 기억들과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