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포차 by리박이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노원> 이태리포차 by리박이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따땃하다못해 머리벗겨지지 않을까 염려될만한 퇴약볕이 지속되고 있어요. 비도 내렸고 새벽에는 좀 션션하여지니 계절의 신비감도 엿볼 수 있지만 어서 추운 겨울이 와서 귤까먹으며 게으름을 피우고 싶기도 합니다. 멋지게 사진이 나올 푸르른 하늘과 집주변에서도 볼 수 있게된 능소화와 생명력을 자랑하는 듯 어울리지않을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포도를 마주해봅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노곤노곤해질 때, 친언니와 딸과 조카와 재방문한 이태리포차입니다. 이태리포차 by리박이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요리는 안주로 하기엔 안타깝기도 하니 자라나는 성장기 여성분들의 입맛을 위해 함께 왔지요. 친절하신 사장님은 며칠 전 방문했음을 인지하시고 잘 대해주셨고 오늘은 넉넉스런 메뉴들을 맛보고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