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피맛골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돌고 돌고 돌고 예전 십대 혹은 이십대에는 참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꼈습니다. 매일 똑같은 장소와 시간 속에서 색다르고 변화되는 것을 추구하기도 했어요. 나이가 들면 시간은 더 빠르게 간다더니 일년이 진짜 빠르네요. 2021년도 지나고 2022년이라니 정말 낯설고 익숙해지지 않는 년도입니다. 새해가 되고 명절이 되었다고 또 이거저거 알아보고 구입하고 분주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렁 더울렁 다녔을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은 딸과 나서곤 합니다. 이거 저거 둘러보고 사주고 어르고 달래서 함께 다니는 경우도 많아 혼자 다니는게 낫지 하면서도 상전 모시듯하며 몇 차례 나갔더니 좋은 점도 있긴 해요. 친구들과 학교지날 때 다니던 어릴 적 골목도 가보았습니다. 일명 똥골목이라고 한 명 지나가면 꽉차는 골목엔 지저분한 것들도 많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