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월곡닭갈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반가운 사람들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요." 오래 전, 아쉬운 마음은 더 아쉽지만 진하게 편지를 나누며 감정을 나눴는데 이제는 우체통을 마주하는 것조차 귀한 시대가 되었어요. 핸드폰을 비롯해 마음만 있다면 빠르고 다이렉트하게 연결이 되는 속전속결의 시대! 하지만 레트로 감성은 다양한 곳에서 느껴지는 법이니 오늘은 묵혀뒀던 감정들을 다독이며 오랫만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생맥주와 먹태를 먹고 있자니 한 둘씩 모이는 반가운 얼굴들, 모두 예쁜 외모 그대로 혹은 더 이뻐졌다며 서로 반가움을 토해보아요.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중요치않은 내 맘에만 그렇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예쁨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엄마로서와 사회생활까지 잘 해내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