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술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신년회 스따뜨~~ 학교와 동네에서 왔다리 갔다리 무심한듯 불러내어 마주했던 친구들은 다 흩어져서 살게되었으니 보고 싶어도 완전체로 만나기 어렵지요. 그래서 톡 창을 만들어 일정을 조율하고 시간약속을 하고 회비를 쓴다면서 모두 불러내곤 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져서 예전처럼 부어라, 마셔라는 못하지만 분위기 맞춰주는 센스들!! 오랫만에 만난 완전체들..애정합니다. 아직 그 자리에 있어주니 반갑고, 다시보니 촌스러운 것이 아닌 따스함이 묻어나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 내가 나이들었거나 호르몬의 작용으로 세밀하게 느껴지지 않은 감성적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겠죠? 모든 것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반복하고 있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친구들과 나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음식점과 술집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맛이 아쉽기는 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