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노원> 한내도서관 (한내지혜의숲)

 

 

노원구 월계동 한내근린공원에 한내도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노원구에서도 조금 교육적으로 문화공간이 아쉬웠던 장소에 생긴지라 무척 궁금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도서관 및 돌봄학교,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고 카드가 발급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무척 말끔했답니다.

 

신발장을 이용하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는데 뾰족스런 삼각형 지붕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며 단층구조의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어 참 예쁜 도서관이었습니다.

 

 

 

 

채광이 잘 들어오는 천장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스러워지네요.

원목으로 이루어져있어 좋은데 새로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직 냄새가 조금 납니다.

아이들이 유리창으로 하늘도 보고 밖의 초록 나무도 바라볼 수 있는 구조가 색다르고 따뜻스러워요.

독서와 배움 소통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허브역할을 하려고 준비 제대로 하셨습니다.

 

 

 

 

아직 많은 서적이 입고 되지않았고 책정리정돈도 안된 상태이지만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있는 계단식 구조와 테이블식 구조 등 다양성도 보이고

햇살이 잘 드는 창과 비가 와도 운치있을 멋진 공간이라서 새로웠습니다.

 

 

 

 

아이들이 오니 안내데스크 분께서 과자를 먹으면서 책을 읽으라고 놓아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운영되는 것 같은 카페와 군데 군데 자리를 잡고 책을 읽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편안스러워보입니다.

 

오는 길에는 공릉동으로 연결되는 다리 개선 공사도 하고 계셨는데

앞으로 공릉동과 월계동의 주민들께서 다양하고 행복스레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카페도 아기자기하고 예뻤는데 다양한 음료가 착한 가격에 제공되었고

핫도그, 머핀 등의 간단한 간식도 있답니다.

 

숨바꼭질하는 공간처럼 이쪽 저쪽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아이들이 몹시 흥미있어 할 것 같았고

새롭고 자연친화적인 느낌도 있지만 한옥의 느낌도 나고 여러가지 감성을 가지고 자주 들러보고

싶을 구조에요.

착하고 좋은 공간으로 오래오래 활용되며 사랑받게되길 기원합니다.

 

* 한내도서관 (한내 지혜의 숲) : 서울 노원구 마들로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