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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출산준비, 육아준비..미리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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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미래임신출산육아박람회가 학여울역에서 5월 7일에서 10일까지 열린다고 해서 사전등록을 해놓았습니다. 삼성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더니 예상하긴 했지만 오전 10시정도부터 입장이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길게 사전등록을 하신 분들의 줄이 있더라구요.
이르게 온 편이라서 줄을 섰더니 잠실쪽에 오픈한다는 산후조리원 소개종이를 돌리시길래 함 받아보고 고려해봅니다.
뒷 편으로 계속 줄이 길게 이어 서졌고, 이줄은 사은품을 받으려고 서있는 줄이라는 것을 들었네요.


SETEC건물로 입장해서 퓨어가닉 내츄럴 디퍼크림 100g을 받았습니다.
아들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사용하기 좋겠습니다.

특히 서적이나 교육적인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아이챌린지쪽에서만 무료교재신청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류와 용품들이 대부분이고, 보험쪽에서 많이들 나오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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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사둔것이 있었지만 많이 세탁해서 낡은 바람에 방수요를 하나 구입합니다.
크기도 크고 깔깔한데 15,000원이었고 아이턱받이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생리대업체 예지미인쪽에서 생리대를 샘플로 받고, 예지천사라는 이름으로 아기용기저귀와 물티슈가 나왔다고 해서 물티슈를 만져보니 톡톡하고 좋아서 한 상자 구입했어요.
80매, 6상자로 가격은 9,000원이었습니다.
치카치카로 유명한 지오에이치피에서는 천연원료로 안전하다는 제품들을 더 가지고 나오셨네요.
스프레이제품이 많던데 구강관리와 피부보습, 짓무름예방과 모기접근을 막아주는 다양한 제품이 흥미로웠는데 썬케어스프레이를 만원에 구입하였어요. 5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고무모가 매우 흥미로운 칫솔도 2,000원이라서 2개 구입했구요. 얼굴세정용 물티슈몇 개와 유아비누를 서비스로 받았는데 집에 와서 동우에게 줬더니 곰돌이모양의 보라색으로 자신만 쓰는 것이라면서 참 좋아하네요. 향도 은은하고 자극이 적다고 하니 샤워할 때 사용해봐야겠어요.
사진업체도 많았고, 유아용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엇지만 양말만 구입했어요.
돌잔치업체에서도 대여 및 상담을 해주러 나오셨고 예쁜 드레스와 턱시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와서 2관의 유모차대전에도 들려봤는데 다양한 해외브렌드의 유모차와 카시트 등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었으나 구경만 하고 나옵니다. 저렴하긴 한 것 같았어요.

다시 맞은편 육아용품을 보려갔는데 일본육아용품업체인 쮸쮸제품을 저렴하게 팔고있네요.
아이콧물흡입기나 손발톱가위 등은 참 잘 나온 유용한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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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 가량 싹 둘러보고 남편을 만나 점심을 먹으러 남편의 회사쪽으로 이동합니다.
11시반 오픈시간에 무스쿠스에 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좋아하는 초밥과 샐러드, 시원한 모밀국수와 다슬기죽을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요.


부모는 아이입에 들어가는 것만 바라보아도 배가 부르다던데 남편은 아들 생각이 나나 봅니다.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이었는데 두 접시 정도 먹으니 못먹겠네요. 남편도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먹고 이동합니다. 신림점을 또 오픈하나 본데 1등은 사이판인가로 여행을 보내준다는 응모권과 식사 후 비용처리가 되는 5,000원 이용권 두 장을 주시네요.

여행응모가 딱 당첨되어서 멋드러진 해변이 있는 곳으로 가는 상상을 잠시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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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에 들러 새로 나온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듭니다.
주택부금과 주택청약으로 나뉘어져 대상주택에 따라 달리 청약이 가능했던 예전 청약상품보다 조금 차이가 있네요.
월 2만원으로 하고 일시납도 가능하니 부담도 적으며 이자율도 변동가능은 하지만 연 4.5%로 현재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아~이런 것을 알아듣는 본인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군요.
엄마는 이런 쪽으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적어서 맨 처음 주택청약저축을 시작하려고 은행에 가서 직원의 설명을 한 참 들었어도 띵~했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알아들으니 말입니다.
혹시나 해서 준비해간 주민등록등본과 아이의 도장, 신분증을 유용하게 사용해서 얼른 가입을 마치고 남편과 헤어집니다.
저녁이 되면 다시 만날 남편인데...이런 헤어짐이 익숙하지 않아선지 조금 서운하네요.


조금 피곤하기도 했지만 오전 일찍 갔다오길 잘 한것 같습니다.
부지런떨면 좋은제품을 저렴히 구입도 하고, 많고 다양한  출산과 육아정보도 접할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더워지고 배도 더 불러지면 더 힘들어질테니 꼼꼼히 준비하고 계획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엄마가 되려면 여러가지로 많은 정보를 듣는 것도 좋은 준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