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주관으로 매년 5월 31일은 아줌마의 날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벌써 18주년을 맞았다는데
저도 가능하면 참석해서 여성으로서의 공감 및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러 가곤 합니다.
아줌마의 날
올해는 4차가정혁명 미래공감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좀 더 현실적인 감각을 키우고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찾아가자는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졌어요.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300명의 사전신청 여성분들과 함께 하며 개그우먼 박미선씨의 진행으로
여성의 일과 가정, 육아, 사회적참여에 대한 미래공감토크를 나눴습니다.
많은 달라짐이 있지만 여성으로서 느끼는 박탈감과 경력단절은 가정일과 더불어 여전히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서로 공감하며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궤도에 들어서야 변화된다는 사실에
공감하였습니다.
중간에 잠깐 쉬고 물도 좀 마신 뒤, 다시 토크가 진행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나아갈 위치를 확인한다는 것도 쉽지는 않았지만
김인숙박사님의 멋지고 힘찬 강의를 들으니 미래의 이야기에 함께 동참하며
아이들과 가족들, 나를 사랑하기 위한 진정한 해답찾기의 한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다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을 팁을 나누고 배우고 하는 소통의 자리는 정말 좋네요.
성악전공자들로 이루어진 남성5인조 팝카펠라그룹 원달러의 무대는 인기 최고였습니다.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노래와 춤이 함께 해서 좋았는데
깊이감 있는 목소리에 앵콜을 외치며 함께 노래부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30대에서 80세의 어머니까지 모두 열심히 경청하고 박수치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니
앞으로의 여성으로 아줌마로서의 미래도 밝아지리라 믿습니다.
1층에서 오뚜기에서 제공해주신 간편식 식사자리가 구성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건물이다보니 300명이라는 인원이 함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해서
인원을 나뉘어 제공해주셨어요.
조금 좁긴 헀지만 친절하신 관계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오뚜기의 신제품 피자와 새우볶음밥, 파인애플 음료를 맛있게 맛봤습니다.
언제 먹어도 간편하고 맛있으며 착한 기업이미지로 오뚜기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신제품 피자도 참 맛있고 좋았습니다.
제18회 아줌마의 날 행사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요.
친구도 함께 하려했는데 아쉽게 학교행사가 있어서 불참하게 되었는데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겠습니다.
오뚜기의 새로운 제품도 받고 타파웨어 에코물병과 댕기머리 헤어파우치,
한 쪽만 잠금장치가 있는 새로운 웰스락 용기세트까지 선물로 가득받고 돌아왔습니다.
여성으로서의 또 다른 성장의 과정을 내포하는 아줌마라는 단어가 원숙한 이미지와
다양한 지식을 포함하는 또 다른 이미지를 가지게 되길 희망합니다.
* 본 후기는 제 18회 아줌마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