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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강원,홍천> 소노펠리체

 

 

 

친구의 계획성있는 준비로 마련된 숙박은 소노펠리체입니다.

 

예전에도 와서 잠만 자고 갔기에 어떤 구성인지 몰랐는데 역시나 자연친화적인 초록색이

 

편안함을 주는 구성입니다.

 

 

  소노펠리체 

 

주차장은 지층이라서 1층의 푸른 잔디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지요.

 

우린 7층이라서 워터파크 및 푸른 전경을 온전하게 시야로 볼 수 있습니다.

 

 

 

 

 

 

 

신나게 워터파크를 즐겼으니 저녁식사는 인근의 고깃집을 예약했어요.

 

타 펜션들과는 다르게 바베큐를 즐기려면 이동하는 거리와 물품이 굉장하므로 예약을 해서 픽업되어

 

즐거운 구불렁 언덕을 내려갔습죠.

 

정육식당이던데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스타일의 커다란 차량픽업이 좋았고 친절하셨어요.

 

아이들에게 열심히 궈먹어는 아버님들의 노력으로 친구와 엄마는 여유적적합니다.

 

와사비에 살포시 구운 고기를 얹어 먹는 새로운 맛도 느끼고 애정달달 여전한 나의 친구커플도 흐믓해요.

 

 

 

 

 

 

루지를 타려다가 시간이 애매하니 비바플렉스몰에서 아이들 놀이기구 탑승을 하게 합니다.

 

전에 대충 본것인지 좀 더 넓어진 것인지 쇼핑몰과 음식점이 있는 종합 멀티프라자 느낌입니다.

 

영화관에서는 기생충도 보였고, 키즈카페, 볼링장, 당구장, 사우나 등을 갖췄으니

 

돈만 잘 들고 온다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걸어서 들어가려니 아름다운 조경과 밤공기가 맘을 녹록하게 적셔주네요.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은 계획을 세우고 날짜를 조정하는 등 많은 사전일정조율이 힘든데

 

급 결성된 오늘의 즐거움은 신나게 만끽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먹을 야식인 치킨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들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아이들이 우선되는 즐거운 밤시간엔 남편이 준비해온 올림픽 선수놀이로 열불을 가합니다.

 

뛰고 구르며 체육돌인 아이들의 열정은 두 시간 가량 계속되었지요.

 

다르면서도 비슷한 아이들은 참 신기한 존재들입죠.

 

우리는 웃으며 함께 앉아 대화하고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냅니다.

 

초등학교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나의 친구가족은 언제나 좋아보입니다.

 

 

 

 

 

 

공기도 좋은 이곳에서의 아침식사는 라면입니다. ㅋㅋ

 

나의 동창겸 친구의 남편은 매운맛과 순한맛의 라면을 준비해서 아이들 먹이고 설겆이까지

 

우렁각시같이 행동하여 편했습니다만, 단체사진에 없군요. ㅎㅎ

 

어릴 적의 친구들이 부부가 되고 나의 아이들과 서로 만나 신나게 놀 수 있음이 신기하기도 하고

 

행복하게 느껴졌어요.

 

씻지도 않고 눠서 대화도 하고 농담따먹기도 하니 1박2일이 너무 짧군요.

 

 

 

 

다음엔 우리 2박3일 합니다, 애정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