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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중랑> 2019서울장미축제, 마지막 날

 

 

 

맹렬한 준비 속에 2019년 서울장미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미리 몇 차례나 방문을 하니 행사당일의 모습이 궁금하여

 

마지막 5월 26일 일요일 저녁 8시쯤 가보았어요.

 

 

  2019 서울장미축제 

 

때마침 무대공연이 시작되고 있어서 가수 양수경님, 포지션 등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고

 

낮의 폭염이 지나가 조금은 션션한 느낌으로 축제를 돌아보았습니다.

 

 

 

 

 

 

축제의 준비과정과 몇 년간의 참여를 지켜보다보니 해마다 새롭거나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중랑구라는 지역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짐도 느끼게 됩니다.

 

그새 비가 한 차례 와서 새롭게 정돈하고 꾸미시는 것은 봤는데

 

정말 예쁘고 화사한 장미를 더욱 많이 조성해두셨더군요.

 

 

 

 

 

 

무대공연을 지켜보면서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수와 사람들의 미소 속에서 잠시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중랑천을 따라 커다랗고 멋진 장미보자기 같은 작품의 공간 아래에는 잔디 등을 조성해서 사람들이 앉아

 

먹거리를 즐기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보다 다양하게 준비한 부스와 아이들이 좋아했을 열차 등 구성도 풍부해지고

 

경찰들과 봉사자들의 안내로 질서있고 안전하게 통행이 진행되어짐도 보여집니다.

 

 

 

 

 

 

꽃길만 걷게 해줄께~~~

 

애정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찍으며 장미터널을 지나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함께 합니다.

 

그 것이 많은 사람들의 복잡함과 더위 속에서도 축제에 함께 하려는 이유이겠죠?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니 너무 좋습니다.

 

 

 

 

 

 

 

중랑구의 상인들이 모인 마켓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서 먹거리를 즐깁니다.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음식을 비롯해 행사에 빠지지않는 부침개와 전, 막걸리까지

 

어르신과 아이들, 가족과 친구들 등 많은 사람들의 빼곡히 자리했네요.

 

오후9시가 되니 마감한다며 소등하시고 정리하시던데

 

안전과 정리정돈을 위해 잘 정하신 룰 같았습니다.

 

 

 

 

 

 

상인들의 틈에서도 체험코너와 색다른 물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친밀하고 친숙하면서도 점차 새로워지는 다양성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었는데

 

볼거리와 구입욕구가 무르익었을 것 같습니다.

 

마감타임이 주는 핫 세일도 많은 분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어요.

 

쓰레기 정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도 의젓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 턴해서 오는 길에는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주는 하늘의 꽃은 요란한 소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올해 장미축제도 멋지고 볼거리 가득하여 좋았어요.

 

이후에도 장미터널과 작품전시는 6월까지 지속될 것 같으니 놀러오셔서 걸어보심도 좋겠지요.

 

1년이 잠깐이라지만 벌써 5월의 장미축제가 마무리되었다니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분들도 흐믓한 미소를 지으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