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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중랑> 2019 서울장미축제, 이화교~태능입구역

 

 

 

중랑천을 따라 되짚어가며 서울장미축제의 구성력을 보기로 했어요.

 

비가 많이 왔던지라 준비했던 조형물들과 꽃들의 상태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2019서울장미축제 

 

다양한 코스로 걷기를 권장하는 서울시의 즐거움이 여실하게 드러난 중랑천은

 

봄에는 벚꽃길로 초여름에는 장미축제, 마켓 등으로도 자주 애용되는 장소입니다.

 

 

 

 

 

 

활짝 핀 장미들이 간만에 많이 내린 비로 많이 떨어지고 젖었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하군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느낌과 모양, 크기, 색깔의 장미들이

 

예쁘고 환한 얼굴로 반겨줍니다.

 

꽃이 예쁜지는 알았지만, 더욱 곱고 멋지게 느껴지곤 합니다.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각인시켜 인지하게 되는 일련의 시간들은

 

많은 사람 중에서 꼭 너여야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매년 개최되는 서울장미축제지만 ‘Rose Garden & Rose Picnic’ 의미를 담았데요.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로 5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축제의 전후에도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 리틀로즈(5.17~23)/ 메인행사(5.24~26)/ 리틀로즈(5.27~6.2)

 

 

 

 

 

 

 

중랑천과 인접한 길을 걸어보면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작품제목도 맞춰보고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보면서 이야기 나눌 만 하던데

 

정크아트 작품들도 보여서 반갑고 의미있네요.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유채꽃이 만발한 드넓은 땅에 알록달록 재미있는 미술작품이란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인 것 같습니다.

 

 

세밀한 일정을 소개할께요.

 

축제 첫 날인 24일 ‘장미의 날’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가요제, 장미재즈콘서트: 김연자, 김범룡 출연

 

둘째 날인 25일 ‘연인의 날’에는 장미패션쇼, 로즈&뮤직파티: 데이브레이크, 벤 출연

세째날 26일 ‘아내의 날’에는 로즈피크닉 가든콘서트: 유리상자의 이세준

 

장미음악회 : 양수경, 양희은 출연

 

 

 

 

 

멋드러진 포토존과 더불어 사람의 손길로 재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 가지않아도 온가족과 주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

 

다양한 시선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쪽 저쪽 옆쪽에서 둘러보고 있습니다. ㅎㅎ

 

 

 

 

 

모든 준비와 계획이 바탕이 된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제방 5.15km에 걸친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미니장미정원, 장미팝업정원 일대에 165개 품종, 약 20만 주의 장미가 조성되었습니다.

커다란 장미아트 그늘막이 신기하고도 멋스럽던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가가 디자인했다네요.

 

피크닉 장소로 제격인 듯한 분위기던데 다시 가서 사진찍어봐야겠어요.

 

현재에는 우산처럼 접혀진 상태네요.

 

잠시지만 아름다운 계절의 상징인 장미, 자주보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