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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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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여름이 짙어질수록 자주 갈아줘서 기저귀도 이제 많이 쓰게 되구요.
낯가림이 점점 덜해집니다. 용쓰며 울던 소아과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원에게
전처럼 무서움을 갖지 않네요. 동우는 유모차를 여전히 싫어하며 안아서 나가려고만 해요.
가끔 저녁에 나가자고 징징하면 아버지 퇴근시간에 마춰 나가줍니다.
어찌나 반갑게 아버지를 맞는지..눈물겹습니다.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있어요.
아버지가 안아주는 것이 엄마가 안아주는 것보다 어깨가 넓어서 안정감이 있나봐요.
어쩔땐 엄마에게 오지않아서 아빠의 왼쪽 팔이 얼얼할 정도니까요.
성구분이 뚜렷해지는 시기라는데 좀 더 활달해지고 야물어 지는것이 남자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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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모들이 장난감을 많이 사줍니다.
스파우트컵을 사줬더니 양손으로 잡고 마십니다.
이컵은 만원가량 하고 아이가 좋아하긴 하지만 물때가 끼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곰팡이도 끼니 잘말리거나 소독해서 사용하세요.
동우가 에 대해 인지를 한 것 같습니다. 멍멍이라든지 뚜렷하게 몇 가지를 기억하네요.
부산에 고모께서 사물인지에 관한 책시리즈를 주셨어요.
엄마친구 지현이모와 해은이모께서 소리나는 뽀로로 전화기, 이동할때 소리나는
장난감
을 주셨구요. 목욕의자도 부록으로 왔지요.
이동할때 소리나는 장난감은 누워서 끌어댑니다.
사진찍는것도 압니다. 화알짝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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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차량을 이동해서 야외 바베큐집에도 놀러갔어요.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아기있는 가족들이 많더군요.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 유원지에 가서 놀고 사진도 찍었어요.
계곡물에 담그니 울려고 하며, 아버지에게 매달리네요..

엄마>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젖양이 더 는거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12시간 후에 젖을 먹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땀이 흐르고 무거운 몸이 느껴집니다, 체중이 좀 빠지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의 티셔츠와 통풍잘되는 앏은 쫄바지로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