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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다이어트

D-1

 

 모두가  원하던 비가 쏟아집니다.

짧지만 장마랍니다. 이런 날은 왠지 한 잔 땡기나...첫 날부터 안되죵.

 

오전식사>

오전부터 다이어트를 바로 시작한다는 생각을 못했으므로

오전8시 너구리에 해산물넣고, 청량고추넣고 해물 라면하나 끓여먹었네요.

라면의 기본 칼로리는 500정도인데 이렇게 먹었으나 매콤하게 했으니 550 칼로리 정도 될 듯해요.

점심에 만난 친구에게 고해하듯 말했더니,

 이왕먹은거 후회하지말고 그 날은 야채와 채소를 더 잘먹고 배출하면된다면서...ㅋㅋ

저를 응원하네요. 그래요.모르고 먹은 것은 죄가 될 수 없어요,

 

 

점심식사>

점심때는 친구와 샐러드부페에서 샐러드 3접시, 생맥주 3잔...

다욧한다면 기본적으로 술은 안되는데 3달간 끊을 수는 없으니 가끔 낮에 약간만..

비가 쏟아짐에도 과일가게에 들려 과일을 사왔습니다.

오늘은 바나나와 토마토를 많이 먹고

유기농 계란을 삼촌이 가득 가져다 주셨으니 계란흰자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오늘 원하는 식사를 했으니 아..또 언제 먹는담..

아이들이 있는 토욜 점심, 가족이 있는 일욜점심....??

요일을 정하는 것이 나을 것도 같네요.

 

 

저녁식사>

 저녁식사 후, 다음 날 아침식사까지 12시간 금식하는게 좋다하여 시계를 계속적으로 보고 있는데

마음이 그래서 그런지 첫 날이라서 그런지 배가 고프진 않으나 불안감 같은게 있네요.

탄수화물 위주의 한식 중독자의 습관은 무섭습니다.

수박도 잘라서 넣어두고 아까운 껍질의 빨간부분은 숟가락으로 긁고, 바나나한 개, 양파액 약간을 넣고

잉~~돌려 과일쥬스를 해서 마셨어요. 수박바나나쥬스라고 할께요.

믹서기작동하기를 좋아하는 딸은 본인이 만들어주신다면서 가시더니 엄마와 오빠와 본인의 잔에 따라

모두 냠냠 먹었습니다.

바나나, 방울토마도, 계란흰자 먹고,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려합니다.

중간 중간에 따뜻한 차종류나 질좋은 흑설탕은 먹어도 좋다고 하는데 설탕을 넣어 매실액, 양파액으로 만든

달달한 액기스를 넣으니 아이들도 잘먹고 저도 포만감은 드네요.

 

남편은 과일만 먹고 어캐 사냐며 열량은 또 얼마나 높은지 아냐며 풍월을 읖으시는데..

저도 압니다..

로푸드 다이어트는 과일과 야채를 위주로 많이 먹으라는데  과일은 흡수가 빠르고 단당류라고 해야하나

간단스런 포도당을 가지고 있으므로 소화랑 흡수가 빠른 과일은 급격한 살빼기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과일먹고 야채먹고...이 순서의 식사가 좋으며 아침과일이 좋은 것은 잘 아실테구용.

하나 하나 새로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아...당뇨있으신 분은 야채를 권합니다.

 

성공한 친구의 TIP>

1. 잘 익은 바나나를 잘라서 케일이나 채소에 갈아 쥬스를 만들면 좋다고 합니다...친구가...

2.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곤 심심할 때 꺼내 먹으면 간식된데요..

3. 물은 냉장고에 찬 물말고 상온에 두거나 생강차나 녹차 등을 점심때 마셔줘서 몸을 따뜻하게 하면

신진대사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