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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혜진이네 가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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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웃이었던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즐겁네요.

전에 한토이에 함께 갔을 때 샀던 과일과 채소를 반씩 자르고 붙일 수 있는 장난감이 최고의 인기로 거의 한 시간을 조용히 아이들이 놀앗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엄마들도 남편이야기, 육아이야기, 새로 듣는 수업이야기들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구요.

그들이 깍아주는 과일과 과자와 빵만 축내며 왕처럼 눠있습니다. 이렇게 가족처럼 친구처럼 편한 이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우리는 참으로 즐겁습니다. 하나씩인 아이들도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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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으로 연우와 혜진이를 그려줬더니 특징이 비슷하다고 엄마들이 웃습니다. ㅋㅋ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신의 동생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친구로 오랫동안 기억하며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혜진이집을 이쪽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 왔던 몇 달전 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하니 아이들이 많이 자랐네요. 앞으로도 양보도 하고 나눠도 먹는 좋은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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