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자연주부단, 3월은 뷰티칼로리면 잔치국수 맛으로 2개 도착했습니다.
최근 잔치국수의 향과 매력에 홀딱 빠져있는지라 반가웠어요.
포장의 뒷면에서도 함량이나 재료, 칼로리 등 제품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지만
출력해주신 설명지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리설명에 따라 조리를 하면 매우 쉽고 간략하게 따끈한 국물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곤약면 165g은 찬물에 3,4차례 씻어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주고, 물 300g을 끓이다가 소스와 고명을 넣어주고
팔팔 끓으면 곤약면을 넣어 30초 가량 더 끓여주면 된답니다.
소스는 국수장국 같은 스타일로 진득하고, 고명은 네모모양의 건조형으로 들어있습니다.
한 가득한 양에 95kcal밖에 안된다니....다욧을 항상 염두해두시는 여성분들에겐 강추될 음식이에요.
왠지 따끈한 국물이 자주 생각나는 으슬거리는 몸상태의 날엔
국물끓이기 그러그러해서 라면을 끓여먹는 일이 종종 있는데
좀 더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은 생각하면서 몸에 부담도 적은 국물요리네요.
짜잔...완성된 모습입니다.
꼬들스러운 씹는 맛이 느껴지는 곤약면은 기호차가 있겠지만 씹는 즐거움을 줘서 저는 좋았어요.
대부분 후루룩 넘어가는 밥이나 국수와는 사뭇 다른 식감이기도 하지만 꼬들스럽고 탱글거려서 씹고 마시다보면
금새 배부르게 느껴지며
우선 잔치국수의 매력처럼 깊고 진한 국물맛은 정말 잘 내셨더라구요.
애호박과 홍고추가 느껴지는 고명도 보기도 좋고 조금 설컹거리긴 하지만 잘 어울렸습니다.
김가루나 고춧가루가 조금 첨가되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끓이면서 야채와 기타 등등의 부수적인 재료는
가감할 수 있으니 참으로 다양성을 존중한 좋은 식품이란 생각이에요.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잔치국수에는 김치가 꼭 들어갔으면 하는데요.
시판제품의 특성을 알고는 있지만 양념을 제거한 짠지스타일의 김치가 약간 들어가면 어떨까도 싶었어욧.
아니면 매콤한 김치국수스타일의 뷰티칼로리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제품, 매운볶음짬뽕, 하노이누들, 야끼우동, 스파게티, 비빔면, 메밀소바, 새싹 동치미 물냉면 정도가
출시되어있는데 야끼우동, 소바, 물냉면은 참 맛있고 가볍게 먹었습니다.
비빔면은 맵게 먹다보니 좀 냉냉스럽던데..앞으로도 가볍고 맛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제품의 출시를 기대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 해당상품을 추천하면서, 청정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