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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청정원 자연주부단

4월> 뷰티칼로리면 하노이 누들

 

 

 4월엔 청정원에서 뷰티칼로리면 하노이누들 보내주셨습니다.

2봉이 왔는데 향긋한 향이 퍼져서 카레향을 좋아하는 큰아들의 기대가 무척이나 컸던 제품이에요.

왠지 벚꽃향과도 비슷하게 느껴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역시나 상자에 2개가 담겨있고 칼로리와 제품소개가 세세하게 담긴 프린터물도 함께 동봉되어

제품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네요.

 

 

곤약면은 충전수를 버리고 물에 5~10초간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뺍니다.

300ml정도의 물에 소스와 고명을 넣고 끓이면 금새 끓어서 물기를 뺀 곤약면을 넣고 30초 가량 끓이면 되는

간편한 조리법입니다.

불사용이라 신경쓰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라면보다 손쉽게 끓여먹는 면류조리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식의 즐거움과 호기심도 함께 가져보게 했어요.

 

 

조리 후, 따뜻함이 오래가는 이중스텐그릇에 담은 완성모습입니다.

아들과 나눠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에요.

곤약면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까 먹으면서 물어보니 조금 색다르기도 하지만 씹는 재미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면발에 대한 거부감은 없네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은 맵게 느껴지지는 않는가봅니다.

일반적인 베트남국수의 독특한 향내가 적고 국물도 우리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신 듯 해서 참 좋은 국물입니다.

 

목감기 기운이 있는 엄마에겐 칼칼한 하노이누들 국물은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을 선사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블럭이라는 아쉬움이 있는데 숙주와 대파, 홍고추가 있긴 하지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기도

한데 이렇게 다양한 면류를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행복감에 비한다면

과한 욕심같기도 하네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노이 누들면, 월남쌈과 함께 내서 봄날 새롭고 가벼운 식사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 해당상품을 추천하면서, 청정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