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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청정원 자연주부단

6월> 크림스파게티소스

 

 

 

 

5월 청정원제품이 왜 안오지? 궁금해하다가 6월에 홈피에 들어가니 냉동제품으로 오리지널 브라우니와

미니소프트케잌에 대한 패널안내가 되어있더군요.아하~~~

가끔 택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발빠르게 확인해야하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요!!

 

6월에는 크림스파게티소스입니다.

우와~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제품인데 역시나 깨질까봐 뽁뽁이 포장비닐로 날렵하게 휘감아주시고,

경비실에서 급히 가져가라고 두 차례나 연락을 주셨더군요.

당일배송필수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와서 슬핏 웃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동력 중에서도 택배의 빠른 배송력은 정말 탁월하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은데 더운 날, 고생하십니다.

배송기사님들과 경비실 아저씨!!

 

내용을 읽어보면 가을 11월까지 넉넉한 유통기한이 좋고, 2인분이라하나 소량으로 드시는 분들은 나뉘어서

오래 먹을 수 있는 용량이 맘에 듭니다.

합성착향료는 안넣으셔도 충분한 향미같은데 말이죠. 세가지나 이것까지 넉넉하게 넣어주셨네용.

합성보존료는 없어 빨리 소비하라하시니 후딱 먹어야겠습니다.

 

 

 

 

 

포장용 뽁뽁이를 걷어내면 우아하고 부드러울 것만 같은 색감과 농도가 움찔스런 크림스파게티 유리병이

2개나 나오며

자세한 설명서에는 설명과 더불어 크림스파게티 요리방법까지 쉽게 제작해서 넣어주셨습니다.

먹어보지않아도 알만한 색상의 크림색은 식욕을 자극해주며

국내산 생크림과 덴마크산 치즈가 들어있다니 간편하게 만들기도 좋겠고,

아이들이 좋아할 맛 같습니다.

집에서 크림스파게티를 만들려면 유통기한도 그렇고 빠르게 소비해야하는 생크림을 구입하기가 어려운데

또 소량으로도 판매하지 않아서 외식으로 접할 때가 많습니다.

요러한 제품은 적재적소로 사용될 것 같네요.

 

 

 

 

크림소스 오무라이스 만들어봅니다.

맨밥을 그리 선호하지않아 볶음밥을 좋아하는 딸에게

재료를 식용유에 볶다가 고소하게 마가린이나 버터를 넣어서 볶아주곤 하는데

훼밀리레스토랑의 볶음밥과 같은 풍미와 식감을 줘서 약간씩 넣어주면 살찌는데 도움이 됩니다.ㅋㅋ

야채를 다져 볶고 크림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더 볶아준 뒤, 밥넣고 참기름 넣고 살살 볶아서 두고

계란하나 톡하고 깨서 얇게 부친뒤 밥넣고 덮어서 그릇에 담고

아이가 좋아하는 꽃모양 케찹을 뿌려줍니다.

 

 

 

 

아이들의 혀는 참으로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서 원하지 않은 향신료나 재료가 들어갔다고

안먹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가 해주는 볶음밥에 우유냄새가 더 난다며 잘 먹어주었어요.

크림소스는 적당하게 짭잘하고도 쫀득한 질감도 살짝 있어서 따로 간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열나고 아파서 밀가루 음식제공이 당분간 중단되었습니다.

재기하는 것을 보고 바로 스파게티와 떡볶이크림소스도 올려보도록 할께용.

 

 

 

 

 

 

주말을 맞아 아이들의 컨디션도 좋아보이고해서

크림 스파게티 점심식사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역시 맹맹한 죽이나 진밥을 많이 먹어서 매우 헛헛하였었는지

엄마가 스파게티를 해준다니 매우 기대하는 모습이었어요.

 

남편도 계시는지라 스파게티에 사과와 양배추를 넣은 야채샐러드와 구운 식빵,

사과와 피클도 함께 상에 내어봅니다.

 

 

 

 

 

 

저는 토마토소스를 좋아하는지라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함께 요리해보았습니다.

이 소스 역시도 청정원의 스파게티소스에 빛나는 다른 부재료 없이도 맛깔난 스파게티를 완성할 수 있는 소스입니다.

새우나 해산물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준비된 것들이 없어

그냥 소스만 넣고 볶았는데 감칠 맛은 좋았으며 핫소스를 곁들여서 먹었어요.

 

크림스파게티의 빛깔은 참 곱지요?

넉넉한 소스양이라서 스파게티면도 2인분 조금 넘게 삶았는데 크림스파게티 소스병 하나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베이컨대신 목살햄과 양파, 블랙올리브를 약간 더 첨가하였어요.

그리고 접시에는 잘 나타나지않지만 소스를 더 붜서 구운식빵을 찍어먹도록 촉촉하게 해주었더니

이런 맛을 좋아하는 남매들은 무척 야금야금 잘 먹어줬고

평소에는 양식, 그 중에서도 스파게티는 잘 드시지 않는 남편도 한 접시 다 드셨네요.

 

이런 소스병 하나면 다른 부재료 없이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외식부럽지 않은 식탁을 준비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드리니 좋구나~하는 눈치시더군요.

 

생크림과 더불어 준비할 것들이 많아져서 손이 갈 수 밖에 없는 스파게티 조리재료와 요리인데

이런 든든한 소스만 하나 갖춘다면 엄마도 뿌듯하고,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 모두 맛있고 편안하게

집에서 먹는 특식이 준비되니 좋은 세상 같습니다.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성에 빛나면서도 맛깔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알찬 청정원의 제품들을 기대해보겠어요.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 해당상품을 추천하면서, 청정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