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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맘스쿨 에디터

서평단> 단짝친구 시리즈

 

 

 

 

만화로 된 서적에 최근 관심을 보이며 푹 빠져있는지라 맘스쿨리뷰단에서 신청했어요.

초3학년 이상을 원하셨는데 혹시나 남으면 주시라고 했더니 3권 모두 보내주셨습니다. 감솨~~~

 

3가지 내용으로 되어있는데 안녕, 자두야라는 만화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본 적이 있는데

그 캐릭터가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해주더군요.

1. 엄마는 단짝친구

2. 수학은 단짝친구

3. 과학은 단짝 친구

 

1. 엄마는 단짝친구

엄마는 단짝 친구는 만화내용 그대로던데 저의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차잇는데도

아이는 깔깔거리며 읽더군요.

이빈이라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인 것 같은데

자두네 5식구와 친구들과 학교선생님, 이웃 등을 등장시켜 소소한 재미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있습니다.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시절을 회상하게 되네요.

 

2. 수학은 단짝친구, 네 분수를 알라

엄마는 단짝친구와 수학동화가 공동제작하는 수학학습만화입니다.

약수와 배수, 분수 등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의 수학인데

아이는 큰 부담감없이 만화보듯 쭉쭉 읽어나가네요.

혹시나 질문하면 어쩌나 했는데 책속에 자두의 수학교실이라는 부분을 보니 스토리텔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수학키트가 들어있는데 작은 딸아이와 숫자맞추기, 덧셈과 뺄셈의 답으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3. 과학은 단짝 친구, 이상기후와 환경오염

엄마는 단짝친구와 동아사이언스가 감수한 과학 학습만화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는 지금의 날씨와 어울리게 장마와 태풍, 황사, 엘리뇨 등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아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똑똑한 어학사전과 노트 등을 통해서 역시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카드도 들어있어서 수수께기를 내며 놀 수도있어요.

 

 

 

 

 

서적이 도착한 날,

숙제도 미루고 3권을 다 읽는다하다가 엄마에게 잔소리를 먹고 보던 페이지를 엎어두고 학교등원을 하더니

하원해서 내리 과학과 수학까지 빨리 읽고는 며칠 간 다시 읽더군요.

만화기는 하지만 책을 읽고 싶어하고 깔깔 웃으며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온 책이로구나 하는 안심이 듭니다.

 

만화로 된 책을 읽게하지말라는 충고들도 많으시지만

책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이는 엄마는 단짝친구 수학책을 몇 권 더 읽고 싶다며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연령 5~8세 남매들인지라

집에서 두면서 두고 두고 볼 수 있는 손쉬운 서적입니다.

어렵게 다가가기보다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로 함께 배워보는 수학과 과학...

참 좋은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엄마는 단짝친구가 12권, 수학은 단짝친구가 3권, 과학은 단짝친구가 3권까지 출판된 것으로 아는데

수학은 단짝친구 1,2권만 더 주문했습니다.

앞으로 잘 읽고 즐거워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좋은 학습만화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맘에디터2기- 학산문화사에서 서적을 지원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