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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다이어트

Jawbone up2 사용기

 

 

 

 

 남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사다주셨어요.

조본업2라는데 건강과 살빼기에 도전을 시작한 헬스장 이용 첫날에 안겨주시더군요.

헬스를 하면서 생활패턴에 대한 다이어트 전반에 도움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남편과 열띠미 당겨보려구 1년으로 끊어서 접수했어용. 으쌰

과연 이번에는 돈이 아깝지않도록 열띠미 이용할려는지,

내생애 마지막 노력의 역작이 되길 희망하는 바입니다.

 

아, 조본업2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색상은 제가 좋아하는 검정색으로다가..ㅋㅋㅋ

검정옷을 즐겨입는데 팔찌처럼 처음 착용하면서도 불편하지는 않고

점점 몸에 맞춰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알러지에 민감한 부분도 약간 있어 악세사리류를 하면 문제가 발생하고 하는데

하루 자고 나서도 피부에 나타나는 반응 없습니다.

목욕이나 설겆이 등 생활방수도 된다는데 수영장은 안된답니당 ㅡ,.ㅡ

가격은 185,000원 축하2

결혼기념일은 물론 아내의 생일 선물도 휙~떄려넘기시면서 이러한 것들에는.. 큰 투자를 해주시는

알 수없는 데에는 통이 크신 남편이셍요..

 

 

 

 

 

사용방법도 쉽고, 충전도 10일에 한 번,,

자기 전에 취침모드로 변경하려면 한 번 꾹 눌러주고 자면 됩니다.

저 같은 기계치에겐 참 간편하고 좋은 기계네요.

손목에 차고 잘 때만 은색부분을 꾹~한 번 눌러주고, 아침에 또 꾹 눌러주면 되며

핸드폰에 짹을 끼고 낑긴 후에 앱에서 동기화버튼만 누르면 동기화됩니당.

아무래도 몸관리 혹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의 징후가 여러차례 나타나므로

이런 기구를 하고 있으면 내 상태에 대한 확인과 먹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아이들 등원시키느라 두어번 돌아당겼더니 걷는 양이 어느정도 올라있군요.

 

제 사진도 올리고 이름도 올리고,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다가

사용법을 인지해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패턴을 크게 활동(MOVE), 수면(SLEEP), 식습관(EAT)으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활동은 걸음수, 이동거리, 속도, 칼로리소모량 등을 확인해주고

수면은 나의 수면습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선잠의 시간과 숙면의 시간도 그래프로 확인가능합니다.

알람기능을 해놓으면 그 시간에 일어나기 좋은 떄로 선정해서 손목울림이 된다는데

저는 어제 첨으로 운동을 하고 자서 그런지 숙면의 상태로서 울림을 느끼지 못했다는 ㅜ,.ㅜ

똑똑이 기능성이 있군용.

식습관은 바코드를 찍거나 음식사진을 넣어두면 영양정보로 기록되어져

몸의 상태와 활동을 지원하는 음식까지 확인해주는 아주 명확한 도움장치에요.

 

 

 

 

오늘은 비가와서 빠질까하다가 남편의 권유에 이틀 연짝 헬스장 출입을 완료했습니다.

밥은 뺴고 회덮밥을 먹었고, 사진또 찍어 섭취한 음식물에도 올려보았는데 자동으로 칼로리계산이 되었는지는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확인해보려구요.

아직까진 불편이나 부담없이 잘 착용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혹의 연령에 들어서니 외형뿐만아니라 건강 전반에 대해 내 자신을 확인해주고 관리해야한다는

외적, 내적 자극들이 가득한데 이러한 선택적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주는 장치네요.

언젠가 몸관리하는 분들께서 자신을 관리하는 것도 생활패턴이며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처리하고

맥주를 주구장창 들이부으면서도

선뜻 운동을 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주부다보니 널널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생활자체도 규칙적으로 크게 운동량이 크지도 않으니

나이가 들면서 군살도 늘고, 탄력은 떨어지고

일반적인 아줌마 몸매가 되어감에 덧붙여 저는 살이 많이 찐 상태이지요.

 

그래도 놀리거나 타박하지않고

있는 그래도 받아주는 남편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태해진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짱짱한 긴장감을 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질병으로부터, 먹는 것에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니까요.

친구의 말마따나 죽을 때까지 함께 술을 즐기려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