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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청정원 자연주부단

11월> 안동식찜닭

 

 

11월 청정원 자연주부단의 제품체험은 안동식 찜닭입니다.

역시나 스티로폼 냉동박스에 냉동가능한 팩까지 들어있는 채로 2개가 들어있습니다.

청정원 조리연구센터의 연구쉐프님들의 정성이 담긴 레토르트 식품으로

프리미엄급 식감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마늘찜닭과 더불어 안동식찜닭 ...꽤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닭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얼만큼 영향력을 끼칠지 사뭇 기대되용!

그러기엔 일단 아이들에게 테스트하는 것이 좋은 것 같죠?

 

 

 

매운고추를 응용한 특제 간장소스라는데 어떨지 기대감 업업~~

100%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했다니 아이들에게 주기 딱 좋은 원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종이박스포장에서 꺼내면 비닐스타일의 덮개가 있는데 약간 뜯어서 2분정도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다는데

개봉력이 손쉽습니다.

어떤 맛을 줄 것이냐?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

 

 

 

2분 돌리니 향긋한 냄새와 더불어 반짝이는 윤기가 더욱 강렬해진 안동식찜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뽀얀 속살을 발라서 먹어보라고 아들 입에 쏘옥~

찬찬히 씹으며 맛나다던 아들이 갑자기 인상을 씁니다. 조금 맵다며~~~~~~~~~~

그래요. 어서 먹어볼 요량으로 서둘러보니 매운고추라는 특성을 잠시 잊었던 것이에요.

안되겠다 싶어서 닭다리의 살을 발라서 뼈를 제거하고 매운 맛을 좀 더 누그러뜨릴 수 있도록

밥에 비벼서 2분 더 전자렌지에 돌려봅니다.

 

조금 맵긴 하지만 감칠 맛이 좋으며 밥과 비벼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달콤한 간장향의 비빔밥이 되었어요.

참기름 약간, 참깨 더 첨가해서 주니 양념을 씻어내고 잘라 얹어주는 김치와 맛있게도 먹습니다.

하하..거리면서 말이죠!

조금 맵긴 하지만 달달하기도 해서 밥의 양을 조금 늘려주니 잘 먹었으며

고학년 초등학생 아이들은 꽤 좋아할 것 같습니다.

 

늦게 퇴근하신 남편에게도 쓱싹쓱싹 비벼서 청정원 매콤순두부 찌개양념으로 후다닥닥 끓여낸 순두부찌개와

곁들여내니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맛나게 드셨어요.

체력이 딸리는 요즘 날씨에 힘나는 일품메뉴입니다.

 

국내산 재료에 조리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맛과 영양이 보장되는 쿠킨 시리즈..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향연을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 해당상품을 추천하면서, 청정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