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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아시테지맘

아시테지 여름축제> 덴마크포커스

 

 

 

  제 22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로예술극장으로 주로 나서게 될 것 같고, 아들과 잘 협의해서 일단 보고 싶은 공연작품을 선정했는데

모두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다보니 전부 다 보고 싶기도 하고...고민이 가중되는 느낌입니다.

가능한 집에서 가까운 대학로쪽 공연으로 기울고 있는데 아쉬움이 그득그득....

 

아들의 영어캠프가 방학을 하여도 바로 시작되고 보령머드축제에도 가려고 계획 중인지라 아쉬운 마음으로

몇 작품을 선정할 수 밖에 없겠어요.

목짧은 기린지피 연극상 대상수상작으로 신나는 아프리카로의 모험을 떠날 수 있다니 예약!!

잠든마을은 우라시마에 이어 기대감이 가득한 일본 우링코 극단의 공연으로 신비로움이 가득할 것 같아서 예약!

스노우아이스는 어린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한 여름에 만나는 공연이라서 남매와 함께 보기로..낙찰!!

그 외에 빠따크레페율리시즈도 매우 흥미가 가는데 ..아웅...

 

 

 

 

 

 덴마크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세요?

물론 유명한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이 가장 많은 답을 얻지않을까 짐작됩니다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그의 긴 이름이라고 하며 엄지공주,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나이팅게일 등의 유명한 동화들이 있지요.

우리집에도 찾아보니 이렇게 있습니다.

성별을 불문하고 적정연령이 되면 들춰보게 하는 매력적인 힘이 있는 동화입니다.

덴마크의 제 3번째로 큰 도시라는 오덴세에 안데르센의 생가와 공원, 박물관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여행가이기도 했다는 그는 이렇게 다양한 소재의 글들을 번뜩이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응용했을 것이니

머리가 꽤 좋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덴마크 대표맥주 칼스버그와 최근 수입되고 있는 과실주 템트입니다.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새로운 시원한 알콜음료와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덴마크의 대표맥주 칼스버그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맥주회사라니 선호도가 굉장한데,

코펜하겐에는 양조장을 겸한 방문객 센터가 있다니...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최근 월드컵 프리미어리그 선수인 기성용님과 김보경님들의 이미지를 담은 칼스버그 한정판 캔이 나왔다니

한 번 살펴보고 싶은데 다음 달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덴마크 왕실 공식맥주답게 100%몰트와 아로마틱홉을 포함한다니 으아...땡겨용~~~

 

템트는 홈플러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듯 해요.

2010년 수입되어서 슬슬 인기가 오르고 있는데 사이다로 분류되고 사과발효주로 스파클링 와인같은 느낌입니다.

캔에 이어 병도 나오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외형과 맛을 가지고 있어용!~~

 

 

덴마크는 또 유제품이 유명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울 때는 낙농업으로 경제가 살아난다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거트, 치즈는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하도록 유지하고 있다니 자라나는 새싹들을 둔 가족들에게

좋은 정책같군요.

좀 안어울리는 사진인 것 같은데 덴마크밀크라고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제품인데 왠지 낙농업의 나라,

덴마크의 이름이 붙었으니 자꾸 타제품과 비교구입시 손이가게되네요.

 

 

덴마크하면 또 레고아니겠습니까?

우리집에도 시리즈별로 한 가득이랍니다.

빌룬드라는 소도시에 위치해 있다는 레고랜드는 우리 아들이 꼭 한 번 가보고자하는 장소 1순위랍니다.

레고사의 본사와 공장이 함께 있고 공항도 있다는 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직행이 없어서 덴마크로 가려면 독일을 경유해서 가는게 코펜하겐으로 많이들 가신대요.

레고호텔까지 패키지로 묵게되면 우리 아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은데 너무 멉니다..

 

 

 

법랑냄비 덴스크와 전통있는 이쁜 식기 로얄 코펜하겐이 유명한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한 창 뜨고 있다는

북유럽디자인에서 덴마크도 가구와 인테리어 등에서 한 축을 긋고있으니 감성이 돋보이는 나라입니다.

 

덴마크다이어트도 유명하죠?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실시했던 2주간의 식단을 응용하여 체내 화학작용을 일으켜 지방분해를 한다해서

한 때 굉장히 유행했던 다이어트입니다. 자몽이랑 계란 등을 이용했던 것 같은데 대신 2주간의 명확한 지킴이 안되면

바로 요요가 도래하거나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무시무시함이 있었드랬죠!

 

친구가 체코에 있어서 북유럽여행을 계획중에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은 부분들이 보여서

고냥 혼자가야할까, 가족과 우르르가야할까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역시 엄마의 눈으로 보았을 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성을 가진 외국여행을 꿈꾸게 되니까요.

이렇게 좋은 북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덴마크에서 오신 이번 공연팀에 대해서 기대감이 훅훅..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