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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청정원 자연주부단

순창 우리쌀 미소장국> 미소우렁쌈장&미소돼지고기구이

 

 

 

 청정원 순창 우리쌀 미소장국 된장입니다.

뚜껑의 앞쪽으로 간단하게 물과 된장을 풀고 두부와 파만 넣으면 완성되는 미소시루 방법이 설명되어있네요.

짜지않고 짭조름한 간간한 맛과 부드러움이 가득한 양념인지라 이번에는 미소장국에만 사용하지않고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보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여름철에 신나게 저장해서 비벼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려고 해요.

 

 

미소우렁쌈장

우리나라 된장을 사용하면 너무 짜서 비벼먹는 쌈장으로 만들기가 어려운데 미소된장은 덜 짜고 색도 부드러워서

밥에 올려 비벼먹는 쌈장으로 사용해봅니다.

미소된장2큰술, 집된장1큰술, 꿀1큰술, 물 200ml, 두부1모, 우렁, 매실액, 검은깨, 다진마늘, 다진파,

다진양파, 다진고추, 다진당근, 다진버섯 등등을 넣고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두부함량을 많이 했더니 더욱 부드럽고 적당한 간의 쌈장이 되었습니다.

양상추에 싸먹어도 좋고,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먹어도 좋고, 가족의 취향에 따라 올려서 맛있게 비벼먹고

남은 것은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너무 더워 밥하기 싫은 날에 두고 두고 꺼내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소돼지고기구이

냉동했던 고기덩어리가 커다랗게 있어서 어찌 해서 먹을까 고민했는데 미소된장을 이용해서 양념에 재워

3일 후에 궈서 먹었더니 완전 맛있었어요.

돼지갈비와 스테이크의 중간 맛인데 부드럽고, 덜 질겨서 치아가 않좋으신 어머님께서 오셨을 때

궈드리니 잘 드셨어요.

미소된장3큰술, 청주2큰술, 꿀반큰술, 다진마늘, 다진파, 다진양파, 갈은 키위, 소금, 후추

양념을 저었다가 고기에 잘 발라서 3일간 냉장고에 두셨다가 궈드시면 됩니다.

 

 

 

간장양념을 좀 더 첨가해서 궈드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갈비의 향이 느껴지는 고기구이가 됩니다.

버터를 넣은 팬위에 살짝 구워 미소된장과 겨자씨, 꿀을 섞은 미소된장소스와 곁들여 스테이크로 드셔도 좋아요.

고기요리에 취약한 편인데 담백함을 더하고 잡내를 잡아주는 미소된장을 이용한 고기요리가 새롭고도

맛있어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이 좋아하는 다양한 요리에 청정원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맛있고 풍미좋은 요리를 제공하고

싶어집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 해당상품을 추천하면서, 청정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