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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매일밀크챌린지, 1주차~~

 

 

 우리 신랑과 저는 부부가 우유를 잘 마시지않습니다.

촌스러운거죠!!

반면 우리 딸은 물도 우유도 너무나 잘마시며 없음 찾기도 해서 꼭 갖춰야하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우유의 칼슘이라던지 좋은 성분은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자주 마시기는 꺼려지기도 해서 잘 마시지않았는데

골다공증부터 시작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히릿!!!!

건강하면 자부하였는데 살이 슬슬 찌면서 갑상선기능도 문제가 생겼고..어쩌고 저쩌고..

그동안 귀차니즘과 운동이 너무 안맞는다며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운동을 안한지도 오래되었는데 퍼뜩...

조금이라도 몸에 신경쓰자싶네요.

 

운동은 힘들더라도 먹는 것에 신중을 기하자는 마음이 슬슬 멀어져

라면은 물론 과자와 대충의 간식들로 널부러져 흐느적거리던 차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족들과 지인들과 좋아하는 술자리를 하려면

병에 안걸리고 그나마 좀 인간답게 살려면...

그래 약간의 운동과 식생활의 신경씀...그것이로세...

정답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너무 과하면 힘들까 약간 피하고도 싶은 마음...

하지만 조용히 구렁이 담넘어가듯 13일에서 21일까지의 기간을 잘 보내볼까 했더니 이런 것은 자꾸 알려야한다며..

ㅋㅋㅋ아하..어찌하렵니까..

 

 

 

 

 

 

제가 선택한 우유는 무지방이어야하지만 맛도 중요하므로

저지방, 고칼슘1%, 연두색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우유를 선택했습니다.

무지방은 너무 밍밍하게 느껴져서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못할수도 있어서 선택했는데

그래서 1주일을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소하면서도 담백해서 저녁에 한 잔씩 꼭꼭 마셨답니다.

한 잔따라서 마시고 달력에 동그라미하고 아들에게 인증샷을 부탁하는 것이 이제 1주일째되니

조금 자연스럽게 하루 마무리하는 일과로 느껴지네요.

 

 

 

이제 저녁에 한 잔 마시고..오늘은 춥지만 한 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슬슬해야죠..안하다 하면 운동도 힘들고 다음 날 지장도 있는 법...

 

fitbit flex를 보내주셨는데 건강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기계치이므로 남편에게 오전에 어캐하는지 맞춰서 손목에 껴달라하고 생활했는데 방수라서 설겆이 혹은

샤워시에도 뺴놓는 불편함이 적으니 좋았습니다.

오늘 남편 오면 어캐하는지 저장하는 법과 기타등등...핸드폰으로도 손쉽게 확인한다는데 배워보겠습니다.

 

fitbit flex로 하루의 걸음수와 활동량을 체크해주는데 만보를 걸으면 찌잉하고 울려줘서 좋습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것을 남편이 사줘서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사용을 다시하려니 고장도 났었고

샤워시에는 뺴둬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젼이에요.

운동을 조금 멀리하는 저에게 걷기라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는 아주 좋은 아이입니다.

1주차의 마지막인 20일에는 몸살기운이 있어서 만보를 못채웠는데 곧 체력회복하여 즐겁게 2주차를 맞이해야겠죠?

 

* 본 포스팅은 매일우유부터 fitbit flex 체험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